오늘은 매콤한 어묵볶음을 만들겠습니다. 만들기도 엄청 쉬고 쉽게 상하지도 않아서 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한동안 맘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의 재료 어 묵5장 양 파 1개 대 파 1/2개 당 근 1/4개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T 올리고당 2T 간 장 4T 설 탕 1T 고춧가루 0.5T 물3T 당근은 안 넣어도 됩니다. 그냥 있길래 넣어봤어요 이외 양파, 대파, 다진마늘 꼭 넣어 주시고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2개 넣어주세요 저는 2개를 넣었는데.. 일반적이라면 1개 넣거나 안 넣는걸 추천드립니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주시면 전반적으로 윤기가 돌면서 눈으로 보는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자~ 재료 손질하러 갑시다~. 어묵은 이렇게! 어묵 한장기준 보시는 사진처럼 썰어주시면 먹기좋..
꽁 치 김 치 찜 반갑습니다~! 오늘이 벌써 18년도 수능날이네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꽤나 쌀쌀하다고 느꼈는데.. 겨울이 코앞이군요! 어쩐진 요즘 자꾸만 소주한잔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요리가 땡겼는데.. 역시 몸은 거짓말을 안하나 봅니다. ㅎㅎ 술핑계도 가지가지.. 오늘은 날씨탓(절래절래) 아 차! 메뉴소개가 늦었네요. ㅎㅎ 오늘 만들 음식은 찬바람불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얼큰한 꽁치김치찜입니다. 사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김치를 활용한 국물, 찜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고등어를 넣으시면 고등어김치찜, 가을전어를 넣으시면 전어김치찜..! 사실 만능레시피입니다. 간혹 "찜은 별로야! 난 국물이 좀 있는 찌개가 좋겠어~"라고 생각하신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끝! 이런 만능레시피는 하나정도..
부. 타. 동. 안녕하세요. 오늘의 요리는 달콤 짭짤한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 부타동입니다. 혹시 일본으로 여행을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예전에 운좋게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일본 길거리에는 사진과 비슷한 종류의 덮밥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더라구요. 300엔 ~ 1000엔까지 가격대는 다양했던 걸로 기억해요. 전반적으로 일본 물가대비 저렴해서 한끼 해결하기 좋았어요. 맛은 간장에 졸여져 짭쪼름하면서 단맛이 강했어요. 덕분에 밥위에 얹어 먹기 딱이였죠. 나중에서야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제가 먹은 음식이 무엇인지 알게 됐어요. 바로 일본식 덮밥이라 불리는 돈부리, 그중에서 돼지고기를 얹은 부타동이였어요. 일본에서는 밥위에 음식을 얹어 먹는 덮밥류의 음식을 꽤 오래전부터 먹었다고 해요. 보통은 ..
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매콤달콤 자꾸만 땡기는 백종원 선생님의 제육볶음입니다. 제육볶음 좋아하세요? 백반집가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죠!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는 킹갓제너럴 환상의 조합입니다. 생각만 해도 벌써 군침이 도는데요? 혹시 소주가 생각났다면 그대를 진정한 애주가로 인정하오.. 이 제육볶음이란게 참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식의 난이도가 낮고 재료들도 너무 간편합니다. 또 만들어 두고 냉장보관 하다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구워내면 그만이니 반찬으로 너무나 훌륭합니다. 그뿐인가요? 단백질도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아요. 요즘 의외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신 분들이 있더군요. 제 얘기 말 나온김에 얘기좀 하자면! 단백질은 우리 몸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죠. 대표적으로 피부, 손톱, 머리..
안녕하세요! 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달달하고 고소한 짜장면입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짜장밥을 해주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맛은 어떠셨나요? 제 기억에는 중국집에서 먹는 그 맛이 아니라서 항상 실망하고 오히려 싫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중국집 짜장은 그렇게 맛있는데.. 오늘 만들 짜장은 바로 그 중국집 짜장면과 99% 같은 맛을 내는 오리지널 중국집 짜장면입니다! 인터넷에 흔한 짜장면 레시피 아니냐구요? NO~! 어설픈 집짜장과 비교 거부하겠음! 이대로 만들어 내신다면 중국집에서 사먹는 그맛이 담겨 있을 겁니다! 후후 이렇게 달콤하고 고소한 짜장면! 여러분은 언제 드셨나요? 제 기억에는 벽지를 새로한다던가, 이사를 가는 날에는 꼭 먹었던 것 같군요. 블랙데이 글쎄.. 짜장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이처럼 특별..
오늘의 메뉴 중식 볶음밥! 안녕하세요. 맥퍼슨입니다. 여러분은 볶음밥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학생때 엄마가 해주시던 알록달록 야채 볶음밥이 생각나네요. 그 위에 계란과 케첩을 올려주면 엄마표 오므라이스가 완성이었죠. 하지만 어릴때는 야채가 많아서 투정부리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자의반 타의반 직접 음식을 만들고 취미가 생기면서 식자재를 고를때도 신선도, 계절채소, 가격, 합리성 등 다양한 안목이 생겼어요. 그덕분에 엄마표 야채 볶음밥은 손이 많이가는 정성 담긴 음식이란걸 깨닫는 계기도 되었죠. 탱글탱글한 밥짓기부터 딱딱한 당근 썰기, 눈물나는 대파 썰기까지 신경쓰이고 손이 가는 재료들..! 아마 저한테 누군가 야채볶음밥을 해달라고 한다면 고민 좀 해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