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캠핑 필수요리! 소주한잔 꽁치김치찜


꽁 치 김 치 찜


반갑습니다~! 오늘이 벌써 18년도 수능날이네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꽤나 쌀쌀하다고 느꼈는데.. 겨울이 코앞이군요!


어쩐진 요즘 자꾸만 소주한잔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요리가 땡겼는데..


역시 몸은 거짓말을 안하나 봅니다. ㅎㅎ


술핑계도 가지가지.. 오늘은 날씨탓(절래절래)







아 차! 메뉴소개가 늦었네요. ㅎㅎ


오늘 만들 음식은 찬바람불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얼큰한 꽁치김치찜입니다.


사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김치를 활용한 국물, 찜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고등어를 넣으시면 고등어김치찜, 가을전어를 넣으시면 전어김치찜..! 사실 만능레시피입니다.


간혹 "찜은 별로야! 난 국물이 좀 있는 찌개가 좋겠어~"라고 생각하신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끝!


이런 만능레시피는 하나정도는 익혀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그럼 바로 만들러 가시죠~!!!







오 늘 의   재 료


꽁치통조림

 1캔(400g)

김치

1/4 포기(3주먹)

양파

1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4개 

마늘

1T 

고춧가루

2T 

간장

1T 

설탕

1T

된장

1/2T 

300~500ml 


꽁치통조림, 고등어통조림, 전어(통조림X)처럼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류면 모두 좋습니다.


저는 가을 전어를 넣으니 기름진 고소함이 정말 맛있더군요. 통조림처럼 뼈도 약해서 뼈째먹기에도 편했구요.


김치는 1/4포기 정도인데요 사진에서 보듯이 대략 3주먹 크기정도면 적당하지 싶네요. 그리고 김치국물 잊지마세요~!


청양고추는 썰어 넣어주시면 얼큰함이 배가 됩니다. 저는 그냥 넣었는데요. 얼큰함을 좋아하시면 썰어넣는걸 추천!


마늘은 1T는 마늘 4~5쪽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된장을 넣으셔야 비릿내도 잡히고 훨씬 감칠맛이 납니다.


물양은 딱! 얼만큼이라고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잠시 뒤 짤영상으로 설명드리는게 훨씬 편하겠네요. ㅎㅎ







재료 손질 끝!


재료 손질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군요. ㅎㅎㅎ


양파는 투박하게 채썰어 주시면 됩니다. 가늘면 너무 흐물흐물해져서 별로에요.

 

대파는 어슷설기로 투박하고 무심하게 툭툭 썰어주세요.


ㅋㅋ 무심하게 툭툭 요섹남으로 변신해봅시다~. 오늘도 헛소리는 여전







김치먼저 담고~


냄비에 김치를 먼저 넣어주세요. 꽁치를 먼저 넣으면 바닥에 붙어버리니 주의합니다.


김치와 함께 국물도 함께 넣어주세요. 이게 아주 큰역활을 합니다.


사실 김치찜, 김치찌개, 김치국 등 김치요리는 김치 자체가 메인이라서 실패가능성이 낮아요. ㅎㅎ


요리 초보라면 김치관련 요리를 먼저 도전해보는 것도 아주 좋아요.


다음에 포스팅하게될 김치찌개는 너무 쉬워서 "이게 요리냐!" 라는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꽁치국물 부어주기

(성수입니다! 성수!)


김치를 담으셨으면 캔꽁치 국물을 전부 넣어주세요!


통조림 국물이 조미료 역활을 해줍니다. 여기서 온갖 감칠맛이 나옵니다.


혹시 버리신거 아니죠....?? 그런 불상사는 없길 바랍니다. 간절히..!







하나하나 차곡차곡


이제 꽁치를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사실 사진처럼 김치위에 전부 쌓아주시는 것보다는 김치를 반정도 넣고나서


꽁치 올리고 김치를 올리면서 덮어주시는게 꽁치의 깊은 맛을 우려내기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귀찮으니 그냥 올리고 나중에 조금 저어줍시다. 꽁치살이 분리되지 않게 살살요~!


이 양반이 그걸 지금..







양파와 대파 올리기


썰어두신 양파와 대파를 올려주세요. 생생한 식감을 원하시면 나중에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귀찮은걸요. 그냥 몽땅 때려넣고 한번에 푹푹 끓여버립시다.


귀찮은 요리는 안하게 된다니까요. 진짜에요. 제 말 믿으세요! 100% 본인얘기..







조미료 넣기


앞선 준비된 조미료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를 넣어주시면 전체적인 국물이 붉게 올라오며 시각적 효과가 엄청납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정말 입맛 다시게 하는 요리로 탈바꿈 해버리죠. ㅎㅎ


그리고 된장은 앞서 언급됐듯이 생선류의 비릿맛을 잡아주고 된장 성분이 감칠맛을 더 해줍니다.


마늘도 잊지말고 넣어주시고요~! 김치요리에 마늘이 빠질 수 없습니다!







물조절이 핵심입니다!!


물을 얼만큼 넣느냐에 따라서 찜이냐? or 찌개냐? 나뉘어 버립니다.


오늘은 찜을 하기로 한 만큼 물을 적게 넣어 줄겁니다. 양은 짤을 잘 봐주세요.


주재료인 김치와 꽁치가 약 80% 정도 잠김 정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짤에서는 300ml 정도, 조그만 우유한팩 정도 들어갔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걱정되시면 물을 처음에 작게 넣고 추후에 추가하실 수 있으니 처음에 많이 넣지만 말아주세요~!


준비가 되셨으면 이제 끓여주시기만 하면 되겠군요.







푹 익은 꽁치김치찜


재료와 물까지 모두 넣으시고 불위에 얹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때 시간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어떤분은 김치의 적당한 아삭함을 좋아하시고


저 같은 경우는 푹 익어서 쭉쭉 찢어지는 김치를 좋아하거든요.


전자의 경우라면 센불로 가열하시다가 끓기 시작할 때 약한불로 바꿔주시고 10분~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후자라면 마찬가지로 끓기 시작할때 불을 확 줄이시고 25~30분 정도 뚜껑을 덮고 익히시면 됩니다.


둘다 뚜껑을 덮어야 열기가 도망가지 않고 맴돌면서 푹 쪄주는 역활을 하니 닫아주세요.


이때 뚜껑을 닫고 불을 줄이지 않으면 넘쳐버리니 반드시 불은 약불로 바꿔주시고요.


또한 냄비가 너무 작으면 위 방법을 모두 적용해도 넘칠 수 밖에 없으니 주의하세요.








꽁치김치찜 완성~!


만들면서 어찌나 배가 고팠는지 참느라 곤욕이였습니다.


사실 집에 김치가 얼마 안남아서 아껴먹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김치를 맘껏 넣고 해먹네요. 소주가 간절해집니다. ㅋㅋㅋ




오늘의 요리 꽁치김치찜! 정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만능레시피입니다. 


여러분 혹시 겨울 캠핑 좋아하시나요? 저는 추운 겨울 밖에서 해먹는 캠핑음식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친구 혹은 가족분들과 가볍게 캠핑을 가신다면 바베큐와 함께 뜨끈한 국물! 꽁치김치찜을 즐기시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밤샘 이야기와 술이 끊이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럼 저는 이만 여기까지 마치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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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ph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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