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 느타리버섯볶음 레시피

쫄깃쫄깃 느타리버섯볶음

오늘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 느타리버섯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느타리버섯은 대장에서 지방흡수를 방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역활을 합니다. 한마디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콜레스테롤, LDL 수치가 높으신 중장년층 분들에게는 더 할 나뉘없이 좋다고 할 수 있죠.

그럼 지금 바로 만들러가시죠~

재료 소개

느타리버섯	200g
양파	1/2 개
대파	약간
당근	약간
마늘	1T
소금	0.5t
후추	약간

마트에 가시면 보시는 것처럼 느타리버섯을 한팩씩 팝니다. 보통 한팩에 200g이라고 적혀있어요. 200g 정도면 2번정도 드실 수 있는 양이 만들어집니다.

양파가 크다면 1/2개, 작다면 1개를 쓰시면 됩니다. 대파는 흰색뿌리 말고 푸른색 대파잎이 식감이나 보기에도 좋습니다. 당근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늘은 1T만 준비해주시고요.

재료를 손질해주세요.

다음으로 사진처럼 재료를 손질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물에 한번 헹궈주신 후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양파와 대파 그리고 당근은 얇게 채썰어 주세요. 마늘은 다져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름은 넉넉히! 팬은 뜨겁게!

기름은 넉넉히 둘러주시고요. 팬은 열이 오를때까지 강불로 뜨겁게 달궈주세요. 이후 충분히 달궈지면 중불로 줄여주시면 되겠습니다.

당근과 마늘을 먼저 볶아주세요.

처음으로 볶아주실건 당근과 양파입니다. 당근은 재료중 가장 늦게 익기때문에 먼저 볶아주셔야해요. 그리고 마늘을 함께 볶아주시면 마늘향이 기름에 배면서 풍미가 살아나게 되지요.

느타리버섯 투하!

당근이 어느정도 익었다면 느타리버섯을 넣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오래볶을수록 버섯에서 물이 생겨 질척거릴 수 있으니 기름기만 살짝 둘러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휘휘 섞어줍니다.

양파와 대파 투하!

버섯을 잘 보시면 채 익지 않은 것이 보이실 거에요. 앞선 설명대로 기름기만 살짝 묻혀주는 식으로 휘휘 섞어주신 다음 양파와 대파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 익었을때 소금간하기

딱봐도 버섯이 알맞게 익었습니다. 불을 약하게 줄여주시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소금은 0.5t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위사진에서는 카메라에 티스푼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마치 1t스푼을 넣은 것처럼 나왔네요.

마루리로 후추간하기

소금을 넣어주시고 막바로 후추를 솔솔 뿌려주세요. 후추는 개인취향이지만 적게 넣는게 많이 넣는 것보다는 항상 옳다! 라는 생각을 갖고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런걸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모두 볶아진 모습!

느타리버섯볶음이 완성됐습니다. 간을하고 빨리 볶아 줬어야 하는데 사진찍는다고 시간이 지체됐네요. 그래서 약간 물기가 생긴 모습이 조금 아쉽네요. 이제 접시에 담아줍시다.

쫄깃한 느타리버섯볶음 완성!

느타리버섯볶음이 완성됐습니다. 양이 꽤나 많아보였지만 완성하고 나니 양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확실히 채소들은 숨이 죽으면서 양이 1/4 정도로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버섯이란 요리는 식감에 참 좋아요. 또한 버섯 나름의 은은한 향도 좋구요. 어릴때는 싫어했지만 이제는 꽤나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이 돼버렸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