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양념LA꽃갈비가 인기라는데..?
코스트코 정육코너는 예전부터 인기가 많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비록 수입산이지만 국산 돼지고기 가격에 소고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으로 한우의 유통구조와 가격에 불만이 들기도 한다.
여튼 각설하고! 필자 역시 코스트코 미국산 소고기를 좋아하는데.. 코스트코 LA 양념 꽃갈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바로 구입해봤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문을 통해서 만나보자.
코스트코 양념LA꽃갈비
국내산에 비하면 반값수준
▲1.9kg 한팩 단위로 판매한다.
원산지는 미국산 소고기다. 부위는 갈비부위를 사용했다. 참고로 돼지앞다리살에 갈비양념을 사용해도 돼지갈비로 인정된는게 국내 법원의 판정이다. 최근 유행하는 돼지갈비뷔페도 당연히 앞다리살과 갈비살에 갈비양념을 입혀 갈비로 판매하고 있다.
여튼 코스트코 소갈비살은 소갈비 부위를 사용했다. 한 팩당 용량은 1.9kg이고 가격은 47890원이다. 갈비양념, 뼈무게를 제외하면 실제 고기 무게는 1.5kg 정도 될 것 같다. 국산 양념소갈비의 경우에 비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보자.
코팅후라이팬 or 숯불에 굽자!
▲갈비굽기 지글지글 1
양념소스가 꽤 많다. 강한 불에 익히면 양념이 타 버린다. 불은 중간보다 약한 세기에서 천천히 굽는게 좋다.
▲갈비굽기 지글지글 2
어느정도 익어서 뒤짚었다.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서 뼈와 고기가 분리된다. 나중에가면 뼈가 알아서 툭툭 분리되는 정도다. 양념이 졸아들기 시작한다.
▲잘 구워진 양념 소갈비살
고기가 모두 구워졌다. 앞서 말했지만 가정에서 굽는다면 반드시 코팅팬을 사용하자. 고기가 다 익으니 양념이 졸아들면서 팬에 눌러 붙었다. 그나마 코팅팬이라면 쉽게 떨어지지만.. 코팅이 많이 벗겨진 팬이라면?? 아마 오늘부로 생을 마감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정보다는 캠핑장에서 숯불에 구워먹는게 더 좋아 보였다. 한팩 정도면 4인가족이 알맞게 먹기에 좋아 보인다.
LA양념갈비 :: 솔직한 맛 이야기
▲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
수입이지만 잡내는 전혀 나지 않는다. 양념갈비 말고 코스트코의 다양한 생고기를 먹었을 때도 잡내는 없었다. 때문에 "과일양념과 간장소스로 잡내를 덮어버린 것이 아닐까?" 라는 우려는 버려도 좋다.
▲기름기는 좀 있는 편이다.
고기의 육질은 부드럽다. 간장과 과일양념 그리고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름기가 꽤 있다는 정도다. 애초에 갈비라는 부위에 기름기가 없을 수는 없다. 어쨌든.. 물컹물컹한 비계(지방)의 식감을 싫어한다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잘 맞았다. 밥도둑이 따로 없다. 소갈비를 좋아한다면 구매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 같다.
여담이지만 나는 소보다는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코스트코 양념돼지갈비와 비교해 볼까한다. 제조시설이 똑같아서 (곤지암에 위치함) 고기만 다를 뿐 양념맛은 비슷할거라 예상된다. 참고로 양념돼지갈비는 1.8kg에 가격은 약 30000원으로 소갈비살보다 저렴한 편이다.
양념LA꽃갈비 후기를 마치며!
이상으로 코스트코 양념LA꽃갈비살 가격과 맛에 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됐다면 공감버튼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포스팅에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끝으로 저는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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