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페이백 받기! 실전팁
안녕하세요. 통신비 호갱피하기 시리즈 4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지난 3편에서는 온라인에서 불법보조금(이하 페이백)을 많이 받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특히 온라인 페이백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빠삭 이용방법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4편에서는 오프라인에서 페이백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페이백을 많이 받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강변,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대표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테크노마트에서 호갱 맞지 않고! 핸드폰 사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 드릴 테니 방문 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신도림 강변 테크노마트 어떤곳?
▲강변 테크노마트 실내 모습
"핸드폰 사려면 테크노마트에 가라" "테크노마트가 싸다" 라는 이야기를 간혹 들어보셨을 수 있습니다. 먼저 테크노마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테크노마트는 이름에 힌트가 있습니다. 컴퓨터, 휴대폰, 카메라, 가전 등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합니다. 그 외에도 엔터식스, CGV영화관, 음식점, 매장 등등이 함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입니다. 층마다 전문 매장이 나뉘어 있고 핸드폰 매장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변 테크노마트 6층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
해당 장소로 이동하시면 수십 개의 휴대폰 매장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곳을 돌아다니며 페이백 액수를 확인하며 조건이 좋은 매장을 찾는 것이 기본방식입니다.
신도림 가기전! 필요한 준비물?
▲계좌이체 안됩니다. 현금 챙기세요!
현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입장료가 있냐구요? 그런 건 아닙니다. 아무렴 페이백은 불법보조금입니다. 때문에 휴대폰 대리점에서는 불미스러운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기록을 줄이려고 합니다. 특히 금전거래 내역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거래는 현금을 원칙으로 합니다. 당연히 계좌이체도 받지 않습니다. 휴대폰에 기록이 남기 때문입니다. 휴대폰을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가신다면 반드시 현금을 챙기기 바랍니다. 그 외 신분증과 요금을 결제할 계좌번호 또는 신용카드를 준비해가시면 되겠습니다.
테크노마트에 도착했는데..
이 싸~한 분위기는 대체 뭐지?
▲호갱행위가 없다. 결코 좋은 게 아니다.
테크노마트에 도착하면 조용합니다. 서로 오라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나는 소비자이고 구매자인데.. 내가 갑의 입장이 맞긴한데.. 생각과 다른 분위기에 갑을이 바뀐 느낌입니다.
왜 Why? 여기서 일하는 분들 중에서 찾아오는 손님 상대로 먹고사는 사람은 적습니다. 보통 네이버밴드, 빠삭, 알고사 등 온라인에서 스팟 정책으로 장사합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온 사람에게 그리 큰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얼타지 말고 자신있게 얘기하자.
▲차분한 어조로 필요한 말은 분명히 하자.
여튼 근처 매장에 직접 가서 핸드폰 보러왔다고 말하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어디서 오셨냐는 말을 한번 건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온라인에서 정책(조건)을 보고 방문한 손님인지 확인하는 절차죠. 우리는 무작정 찾아간 경우니 그냥 왔다고 하면 됩니다.
이때가 중요합니다. 얼타지 않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장사든 마찬가지지만.. 흥정이 심한 장사에서는 상대가 만만하다 싶으면 가격협상이 쉽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흥정 잘하는 노하우는 있다가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흥정은 어찌 해야 할까?
나의 조건을 명확히 말하자!
▲자신의 조건을 명확히 말해야 한다.
먼저 나의 요구 조건을 정확히 얘기해야 합니다. 아래에 예시를 적어 두었습니다.
1) 원하는 핸드폰
2) 번호이동 or 기기변경
3) 공시지원 or 선택약정
예를 들어 "갤럭시 S10 5G, SKT 번호이동, 공시지원 알아보고 있어요" 라고 말하면 대리점에서 해당 조건에 맞춰서 할부원금을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이때 요금제는 6~8만원 상당 요금제를 6개월 사용하는 조건입니다. 요금제가 저렴한 경우는 출시된 지 2년 정도 지난 모델로 통상 효도폰이라 부르는 경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쉿! 쉿! 계산기로 말해요.
테크노마트 계산기 이용법 알자.
▲폰파라치 회피를 위한 계산기 수법
위 예시처럼 매장에 이야기하면 대리점에서 견적을 짜줍니다. 그리고 해당 조건에서 할부원금을 알려주는데 방식이 독특합니다. 바로 계산기에 할부원금을 적어서 알려줍니다.
왜 Why? 말로 하는 경우 음성 녹취 후 신고 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계산기에 찍혀있는 할부원금을 확인하고 페이백이 얼마인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확인하고 할부원금을 가장 싸게 주는 매장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무척 많이 돌아다녀야 합니다.
▲한두번 방문으로는 쉽지 않을겁니다.
저도 한때 테크노마트를 꽤 많이 돌아다녀 봤습니다. 호기심 반 바꿀 마음 반에 다녀봤죠. 제 경험상 생각보다 좋은 조건의 매장을 찾기 힘듭니다. 최소 10여 곳 이상은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방문 당일에 전체적인 정책(조건)이 좋지 않아 헛걸음하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특히 쌀쌀맞은 직원도 많고 그런 날은 돌아다니는 내내 불쾌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찾아오는 손님에 큰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이미 온라인에서 조건을 오픈하고 찾아오는 사람을 대상으로 장사하거나 온라인 택배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는 실전꿀팁(?)
▲필자의 경험에서 조언하는 몇가지 팁
그럼에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신다면 몇 가지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용이니 참고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 초보라면 더욱 해당됩니다. 폰테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테크노마트가 페이백 많이 준다고 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대리점 직원과 이야기하면 할수록 부족한 밑천이 드러납니다. 만만하면 아시죠? 좋은 조건과 멀어집니다.
간단하게 원하는 모델과 조건을 이야기하고 할부원금만 확인하고 나오세요. 기종도 1개 혹은 2개만 확인하세요. 이것저것 확인하면서 대화가 오가다 보면 밑천이 드러납니다.
"용어를 섞자"는 전문용어를 말합니다. 휴대폰과 관련된 축약어를 의미합니다. "SKT 번호이동 공시지원 어때요?" 보다는 "SKT 번이 공시 알려주세요"라고 짧고 축약된 용어 사용이 좋다.
또한 계산기에 찍힌 액수가 생각보다 나쁘면.. "음.. 아 네.." 이런 건조한 반응보다는 "음.. 생각보다 많이 안 나오네요. 날이 흐린가 봐요?", "음.. 옆 매장도 그렇고 요즘 정책이 안 좋은가 봐요" 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도 좋다. 직원에게 '폰테크, 정책에 대한 기본지식은 있다. 호갱 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정도? 어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제 전까지! 흥정에서 만족은 없다. 이건 어느 장사던 기본이다. 슬쩍 던진 미끼에 만족하는 물고기에게 더 맛난 미끼를 던지는 낚시꾼은 없다.
4편을 마치면서.. 이후 이야기
5편 중고공기계? 자급제폰?
구매방법 및 실사용 후기까지
페이백(불법보조금) 많이 받기 3편, 4편을 통해서 온라인편, 오프라인편 두가지 내용을 모두 포스팅 했습니다. 이후 5편에서는 핸드폰 통신비를 정말 아끼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방법인데요. 바로 중고공기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5편에서 안내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부탁드릴께요. 여러분의 응원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통신비 절약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 카테고리에서 참고하시고 궁금한 내용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5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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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pherson
설명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신가요? 필요한 정보만 모아서 딱! 정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