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통신비 호갱피하기 1편! 핸드폰 요금구조를 알아보자

핸드폰 요금구조

 

▲통신비 호갱피하기 시리즈 1편! 요금구조

 

안녕하세요. 맥퍼슨입니다. 통신비를 절약해보자는 "통신비 호갱피하기"시리즈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통신비에는 기기값(할부원금), 통신요금 등이 포함됩니다. 두가지 요소를 줄이는 방법이 통신비 절약의 핵심입니다.

 

오늘은 호갱시리즈 1편! 핸드폰 요금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핸드폰 요금구조를 알고계셔야 추후 연계되는 시리즈를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통신비 요금구조는 어떻게 될까?

통신비 3요소

 

▲기기값, 사용 요금이 전부라고 보면된다.

 

핸드폰 요금은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다. 단말기기값, 매달쓰는 요금제 그리고 할부로 기기값을 납부한다면 약간의 할부이자가 붙는다. 위 3가지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보겠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므로 가볍게 휘리릭 읽어보면 된다.

 

 

 

 

 

하나! 단말기기값=할부원금

할부원금

 

▲서로 다르지만 어찌보면 비슷한 개념이다.


위 사진에서는 단말기기값, 출고가, 할부원금 모두 동일하다고 나와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약간씩 차이가 있다. 아마 이 글을 다 읽을 쯤이면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개념이구나 하고 끄덕끄덕하고 넘길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출고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출고가는 제조사(삼섬, 엘지, 애플 등)에서 통신사(SKT, KT, LG)에 납품하는 가격을 단말기기값 또는 출고가라고 한다. 말그대로 핸드폰의 만들 당시 납품가격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 제조사는 물량처리를 위해 출고가를 인하하는 할인을 펼친다.

 

 

할부원금은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면 쉽다. 가령 핸드폰을 살때 최신폰이면 출고가격 그대로, 오래된 폰이면 인하된 출고가격을 바탕으로 통신사에 기기값을 지불하고 폰을 구매한다. 이때! 구매하는 순간에 지불하는 단말기기값을 할부원금이라고 한다.

 

잠시후 통신사 할인정책에서 설명하겠지만 고객이 통신사와 계약시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中에서 공시지원금 방식을 선택하게되면 [출고가 - 통신사별 공시지원금 = 단말기기값]으로 계산된다. 여튼 이를 단말기기값이라하며 그 유명한 할부원금이라고 부른다.

 

 

 

 

 

둘! 내가 사용하는 요금제

요금제

 

▲싼 요금제를 쓰면 돈이 적게 나간다..

 

요금제. 본인이 필요에 따라 선택가능하다. 필자의 경우는 매달 5Gb의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요금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걸로 알고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셋! 할부이자(사실 큰의미 없음)

할부이자

 

▲할부로 구매시 발생한다. 적은 액수이니 생략함

 

할부원금(단말기기값)을 매달 할부로 납부시 이자가 발생한다. 큰 금액이 아니므로 본문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그 편이 설명하는데도 이해하는데도 서로 좋다. 이처럼 3가지 항목이 합쳐져서 매달 내야하는 요금이 정해진다.

 

 

 

 

 

 

 

 

 

 

에누리없는 장사가 어딨어?

 

제조사, 통신사의 할인정책!

 

하나씩  알아보자.

 

 

 

 

 

 

 

 

 

 

할인의 주체는 제조사와 통신사

 

▲공시지원 VS 선택약정 이게 핵심!

 

핸드폰을 제조사와 이동통신 사업체인 통신사! 이 두 곳에서 할인정책을 제공한다. 할인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본다.

 

 

 

 

 

 

 

 

 

 

제조사의 할인정책

출고가 인하

 

▲제조사는 재고할인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제조사에서는 출고된지 오래된 모델에 대해서 출고가를 낮추는 할인을 진행한다. 다시 말하자면 최신 기종은 할인이 없다. 이후에도 언급하겠지만 현시점에서 출고된지 2년이 지난 갤럭시 S8의 출고가는 현재 599,500원이다. 제조사에서 최초 출시가격대비 약 30만원 정도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통신사의 2가지 할인 유형

 

▲오늘 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통신사에서는 공시지원할인(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을 제공한다. 고객이 통신사와 12, 24개월 장기계약함에 따른 할인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공시지원할인과 선택약정할인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공시지원할인 알아보기

공시지원할인

 

▲핸드폰을 얼마나 싸게 사느냐의 비교기준!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단말기값을 대폭 할인을 해준다. 예를 들어 출고가 100만원 짜리 폰에 대해서 20만원, 30만원, 4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통상 고가요금제를 쓸수록 공시지원금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령 출고가 100만원짜리 핸드폰에 대해서 12개월 또는 24개월 계약을 맺고 여기에 70,000원짜리 데이터무제한 요금제(흔히 말하는 고가요금제)를 6개월 의무 사용하는 조건으로 통신사와 계약을 하면 40만원상당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통상 6개월간 고가요금제 의무사용 기간이 지나면 이후 요금제를 낮추든 높이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 출고가(100만원) - 공시지원금(40만원) = 할부원금(60만원)이 성립된다. 이게 그 유명한 할부원금이다. 물론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달라지니 할부원금이 다르다. 이 때문에 "나 100만원 짜리 핸드폰 60만원에 샀어!" 라고 단정 지을 수 는 없다. 그만큼 당신이 비싼 요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할인 받았을 뿐이다.

 

 

앞에서 공시지원할인 정책이 핸드폰을 싸게 산건지 비교기준이라고 말했는데.. "요금제에 따라 할부원금이 다른데..  어찌 비교기준이 될 수 있느냐?" 라고 의문을 갖을 수 있다. 지극히 타당하다. 이 때문에 할부원금을 비교할때는 다음과 같은 암묵적인 룰이 붙는다.

 

약 6만원 이상의 고가(무제한)요금제를 6개월간 의무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위 설명을 기준으로 60만원(할부원금)에 핸드폰을 샀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을 기준으로 가격의 높고 낮음을 비교할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알아보기

선택약정할인

 

▲고가요금제를 쓸 경우 권장되는 방법

 

선택약정할인은 공시지원금이 없다. 흔히 출고가 그대로 핸드폰을 구매한다. 대신 사용하는 요금제의 25%를 할인해준다. 보통 고가요금제를 쓰는 사람에게 권장된다. 물론 이 방법도 예전같지는 않지만..

 

마찬가지로 출고가 100만원 짜리 핸드폰을 구매한다고 가정하자. 할인방식은 선택약정을 택했다. 요금제는 70,000원 상당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기로 가정하자. 그러면 70,000원의 25%인 17,500원을 매달 할인 받을 수 있다.

 

요즘 세상에 2년씩 계약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만약 2년 계약을 했다고 가정하면 매달 17,500원씩 24개월 동안 할인 받으므로 2년간 총 42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생각해보면 위 공시지원할인 제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끝내려 했으나..

공시지원VS선택약정 비교예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예시를 자료를 가져왔다. 해당 내용은 빠삭 홈페이지의 스노방에서 가져왔다. 참고로 빠삭 스노방은 이용방법은 앞으로 설명할 예정이며 여기서 사야 보조금을 꽤나 두둑히(?) 받을 수 있다. 호갱피하기 시리즈의 종착점이기도 하다.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비교하기

공시지원 선택약정 비교

 

▲출처 : 빠삭 스노방

 

글작성 기준 최신폰인 갤럭시 S10 5G 모델자료를 가져왔다. 통신사를 갈아타는 번호이동을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어느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기기변경은 공시지원금이 상당히 짜다!) 글씨가 작아서 모바일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보이지 않으므로 PC에서 접속하길 권장한다. 사실 안보일까봐 필요한건 위에 다 써놓았음

 

조건은 다시 한번 살펴보자. 서비스가 넉넉한 번호이동기준이며 왼쪽이 공시지원할인, 오른쪽이 선택약정할인이다. 단말기는 현금완납(일시불)로 설정했다. 요금제는 둘다 7만원 상당의 슈퍼플랜 베이직이다.

 

 

왼쪽 공시지원할인에서는 출고가 139만원에서 공시지원금으로 61만원이 나온다. 즉 할부원금은 139-61=78만원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빠삭에서는 추가지원금이 있으므로 78만원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오른쪽 선택약정할인에서는 공시지원금이 0원이다. 대신 매달 사용요금의 25%를 할인해준다. 앞서 7만원 요금제를 2년동안 쓸 경우 42만원 정도 할인 받는다고 했다. 이럴 경우 2년 동안 할인받는 금액이 42만원에 불과하니 61만원 할인해주는 공시지원이 유리하다. 이래서 선택약정은 고가요금제에 유리하다는 말도 옛말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1부를 마치면서..

 

"쉬운 내용을 어렵게 쓴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글을 읽는 "중장년층분들도 알 수 있을까?", "글재주가 이것밖에 안되나?" 등등 자괴감이 심히 몰려오네요. 하지만 어설프게 쓰는 것은 제 성미에 맞지 않아서 나름 자세히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장문이 되버렸습니다.

 

아무튼 뭐.. 돌아오는 2부에서는 "불법보조금! 누가 주는 거야?" 라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6월 15일 보름안에 마친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요. 하지만 제 모든걸 걸고 6월 달에 모든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부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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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ph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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