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간장불고기 레시피! 뒷다리살의 재발견!

 

▲국물없는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오늘 준비한 레시피는 고기반찬 없으면 밥을 안드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 돼지고기 간장불백이에요. 기존의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레시피는 자작자작 국물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하는 레시피는 국물없는 불백스타일이에요. 흔히 아시는 기사식당 돼지불백을 떠올리시면 되겠네요. 석쇠에 구우면 더 좋지만 팬에 구워도 훌륭한 맛을 보여줘요.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재료소개!

 

▲돼지고기 간장불백 재료안내

 

돼지고기 간장불백 재료
돼지 뒷다리살	600g
양파	1개
대파	1개
마늘	1.5T
생강	0.5T
간장	5T
노두유(로추)	1T
굴소스	1T
미림	2T
설탕	2T
후추	약간

 

우선 돼지고기 간장불고기의 장점은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매일먹기 좋은반찬! 고기반찬 없이는 밥 안드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라고 소개했지요. 돼지고기 뒷다리는 국내산 생고기 기준 정육점에서 3KG에 만원 정도 가격에 살 수 있어요. 국내에서 비인기 부위라서 무척 저렴해요. 구매하실때는 제육용으로 먹을꺼니 썰어달라고 하시면 먹기 좋게 손질해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재료중에서는 노두유(로추) 정도가 있겠네요. 노두유는 중국식 간장(중국산 간장 아닙니다!) 중 하나에요. 진한 색이 특징으로 요리에 색을 내기에 좋아요. 500ml 한병에 2~3천원 이면 구매하실 수 있어요.

 

 

나머지 재료는 집에 흔히 있는 재료들이니 구하기 쉽겠죠? 참고로 위에 안내된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그럼 이제 만들어 볼까요?

 

 

 

 

 

 

 

 

 

 

재료손질은 이렇게 해주세요.

 

▲재료손질이 가장 힘든 과정

 

사실 이번 요리과정 중에서 가장 고된 작업은 재료손질이에요. 양파, 대파, 생각, 마늘 모두 잘게 다져주셔야 하거든요. 눈도 맵고 칼질이 익숙하지 않으면 시간도 꽤나 걸리게 되죠. 이럴때는 집에 "만능다지기" 하나 있으면 참 좋겠네요.

 

 

 

 

 

 

 

 

 

 

고기를 빼고 모두 섞어주세요.

 

▲향신료, 간장, 조미료 등을 모두 섞어주자

 

 

▲완성된 돼지고기 간장불백 양념장

 

완성된 양념장이에요. 위 사진과 비교해서 농도가 적절한지 확인해주세요. 너무 묽다면 팬에서 구울 때 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묽은 것보다는 진한 농도가 좋아요.

 

 

 

 

 

 

 

 

 

양념장에 6시간 이상 재워주기

 

 

▲위 상태로 6시간 이상 충분히 재워주자

 

제육볶음도 그렇고 간장불고기도 그렇고 양념에 무쳐서 바로 구워먹는 것보다는 양념이 충분히 베어들도록 숙성시켜주는게 좋아요. 6시간 이상 정도 냉장 숙성 후 구워드시면 좋아요.

 

 

 

 

 

 

 

 

 

 

고기를 구워볼까?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구워주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강한불에 익혀주세요. 익히다 보면 국물이 생기는데요. 강한불에서 국물이 모두 날아가도록 익혀주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간장불백 완성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

 

돼지고기 간장불백이 완성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일반 돼지고기 간장불고기와는 다르게 국물이 없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약간 국물이 생기기는 합니다. 석쇠에 굽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아무튼 위 상태에서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밥위에 덮밥처럼 올려먹어도 아주 좋아요.

 

 

 

 

 

 

 

 

 

 

오늘 저녂은 돼지고기 간장불백!

 

▲돼지고기 간장불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오늘 저녁은 돼지고기 간장불백과 함께 했어요. 이렇게 따로 먹어도 좋고 귀찮을때는 밥위에 얹어서 돈부리 형태로 즐겨도 정말 맛있어요. 간단하게 계란하나를 올리면 더 좋겠네요.

 

 

아! 참고로 소불고기를 이용한 간장불고기도 만들어 봤는데요. 조만간 레시피를 올려볼께요. 레시피는 동일해요. 다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소보다는 돼지가 훨~씬! 맛있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