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코스트코 소고기 갈비살 손질 및 맛후기! (가성비 최고)

코스트코 소고기 갈비살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소고기!

 

안녕하세요. 간만에 소고기가 땡겼습니다. 사실 요즘 밖에 나가보면 소고기를 꽤나 저렴하게 맛 볼 수 있습니다. 모듬 소고기 600g주문시 추가로 600g을 더 주는 집들이 많죠. 다만 모듬 소고기이다 보니 맛있는 부위가 있고 그렇지 않은 부위가 함께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고기 안심부위가 별로더라구요. 익으면 금새 퍽퍽해지구.. 특히나 안심스테이크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먹어보고 육질의 탄탄함에 경악해서 지금은 다른 부위만 먹고 있지요.

 

 

그렇다고 1인분에 5만원하는 꽃등심을 매번 사먹기에는 제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도 않네요.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맛을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싶을때는 코스트코에 방문합니다. 미국 초이스(2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소고기를 삼겹살과 비슷한(?) 가격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미국산 소고기 등급 기본정보!

미국 소고기 등급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소고기는 품질이 좋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소고기는 품질이 우수해요. 국내에 유통되는 미국산 소고기는 미국에서도 1, 2급에 해당되는 프라임등급, 초이스등급뿐 입니다. 그 아래 등급은 수입되지 않고 있어요. 그덕에 맛은 믿고 구매하셔도 되요. 1등급인 프라임의 경우는 스테이크 전문점에도 많이 납품 되고 있지요.

 

그럼 품질은 검증됐으니 맛있는 부위를 고르면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고기 갈비살을 좋아해요. 저희 동네 정육점 아저씨 말에 따르면.. "고기란 자고로 뼈에 붙어있는 곳이 가장 맛있다! 특히 갈비가 좋다!"라고 하셨거든요. 저 또한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고요. 그래서 소고기 갈비살을 구매했습니다.

 

 

소고기 갈비살은 지방층이 꽤 있어서 부드러움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소고기는 자칫 오래 구우면 퍽퍽해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살짝 익혀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갈비살 오래 익혀도 퍽퍽함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코스트코 소고기 갈비살은 100g 당 1749원인데요. 한근에 10,500원입니다. 이 정도면 국산 냉장 삼겹살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이에요. 소고기를 삼겹살 값에 즐긴다니.. 세상이 참 좋아졌습니다.

 

 

 

 

 

 

 

 

 

 

드시기전에 손질이 필요해요.

코스트코 소갈비살

 

▲갈비살에 붙은 지방, 근막을 제거해야 한다.

 

냉장 갈비살을 진공팩에서 꺼낸 모습이에요. 여기서 갈비살에 붙은 지방과 근막을 제거해 주셔야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밖에서 소갈비찜 먹거나 또는 고기집에서 소갈비살 드실 때 기억나시나요? 뼈에 착 달라붙어 있는 질긴 막! 네 그 근막 부위를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는데 저는 이맛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수할 자신이 있어요. 아래는 손질과정입니다.

 

 

 

 

 

 

 

 

 

 

소갈비살 손질 전후! 손질방법!

소갈비살 손질 전

 

소갈비살 손질 후

 

▲위 사진처럼 적당히 제거하면 된다.

 

사실 일반인 수준에서는 완벽히 근막과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꽤나 까다로워요. 적당히 타협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죠. 특히나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저는 1.6kg이나 되는 대용량을 모두 작업하는 것은 손이 꽤나 많이가죠. 적당한 수준에서 제거하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소갈비살 손질방법

 

▲근막을 손으로 쭉 당겨주세요.

 

제거하는 방법은 위 방법을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칼로 고기를 고정시켜두고 다른 한손으로 근막을 막고 쭉 당겨주시면 되요.

 

 

근막이 무척 질기기 때문에 천천히 잡아 당기시면 보시는 것처럼 뜯겨져 나와요. 그렇다고 너무 힘들 주시면 끊어져버리니 적당한 힘조절은 필수에요.

 

 

 

 

 

 

 

 

 

 

제거된 근막과 지방의 양 

 

 

▲미숙한 솜씨로 200g 밖에 제거하지 못함

 

지방과 근막을 제거하고 무게가 얼마나 나오나 측정해 봤어요. 대략 200g 정도 되네요. 솜씨가 좋다면 혹은 좀더 꼼꼼하게 했다면 250g 이상 제거 할 수 있었을 텐데 저는 여기서 타협을 보고 먹기로 했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질긴것은 찾아 볼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환상적인 소갈비살 비쥬얼!

소고기 갈비살

 

 

▲소갈비살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근막과 지방을 제거한 갈비살은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대략 검지손가락 보다 작은 크기로 어슷썰어 줬어요. 이 상태로 구워주면 쌈에 싸먹기 딱 좋은 크기가 되더라구요.

 

 

 

 

 

 

 

 

 

 

남은 고기는 따로 보관하기

 

▲진공포장된 상태가 아니니 빨리 먹을 것!

 

남은 소고기는 냉장보관 하셨다가 빠른 시일내로 드시는게 좋아요. 최초 진공포장된 상태에서는 냉장고에서 보관하신다면 2주 정도 지나서 드셔도 괜찮지만 이미 포장이 해제(?)됐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소비해주는 것이 좋겠죠.

 

포스팅을 끝내려다보니 맛 후기를 안적어 놓은 걸 알게됐어요. 고기 익은 모습이야 뭐 .. 다 비슷하고.. 맛이야 뭐.. 정말 맛있었죠! 소갈비살이 지방함량이 꽤 있어서 부드러운게 참 좋았어요. 그리고 오래 익혀도 전혀 질기지 않고 더 맛있었더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고기를 잘 못굽거나 굽는게 귀찮은 분이라면 소갈비살 적극 추천이에요.

 

이상으로 코스트코 소갈비살 포스팅을 마치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부위를 맛보면서 차기 포스팅으로 찾아올께요. 안녕히계세요~!

블로그 이미지

Macpherson

설명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신가요? 필요한 정보만 모아서 딱! 정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