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가기좋은 맛집 남양주 무지개송어!

 

 

 

 

 

남양주에 위치한 무지개송어!

지난주 남양주에 위치한 무지개송어집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아무거나 잘먹는 편이지만 부모님은 젊은 세대음식은 잘 찾지 않는 편이셔서 뭘 드시면 좋아할까 고민하다가 송어집을 찾게됐어요. 위치도 서울 근교에서 1시간 거리로 드라이브하며 찾아가기도 좋고~ 사실 이전에 찾아왔다가 부모님이 만족하셔서 또 오게 됐어요. 주차장동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내에 마련된 비개방형 룸 

지난번에는 가족끼리 조촐한 행사도 있고해서 비개방형 룸에서 식사를 했었어요. 한쪽에 10명 이상 들어갈 수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그치만 오늘은 개방형 홀에서 식사를 했어요.

 

 

 

 

 

차림표와 맛있게 먹는 방법!

벽면에 보시면 메뉴판이 있어요. 오늘은 5명이서 왔기때문에 송어회 4인분과 송어탕수육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송어탕수육은 준비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주인아주머니께서 말씀해주셨어요.

 

 

 

 

무지개송어만의 기본찬 세팅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에요. 간단하게 입맛을 돋궈주는 샐러드가 나옵니다. 또 양념장과 함께 먹기 좋은 슬라이스 고추가 나와요. 참고로 스프는 겨울에 한정으로 나오는 메뉴라고 하시네요. 생각해보니 저번 가을에는 스프는 따로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별반찬(?) 송어껍질튀김!

 

무지개송어에 올때면 항상 나오는 송어껍질튀김이엥. 송어껍질을 튀겨서 꿀(?)과 고소한 견과류를 함께 버무려서 나오는데요. 송어회를 기다리면서 먹기에 참 좋아요. 비린내도 전혀 없고 아이들도 좋아할 메뉴에요.

 

 

 

 

 

마늘, 콩가루.. 사용법은 잠시후!

다진마늘과 콩가루에요. 처음에 왔을때 이건 왜나오는 거지? 하고 의문을 가졌는데요. 어떻게 드시는 지는 조금 있다가 설명드릴께요~!

 

 

 

 

송어회와 신선한 채소!

 

 

벌써 주문한 송어회가 나왔어요. 송어회를 주문하면 보시는 것처럼 신선함 채소를 정말 듬뿍! 주세요. 그리고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리필해주세요. 송어도 송어지만 신선한 채소를 계절상관없이 드실 수 있어요.

 

 

 

 

 

붉은빛이 선명한 신선한 송어회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색감부터 신선하다는 느낌이 전해져와요. 이대로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간장에 살짝 찍어서 드셔도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드시다 보면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텐데요. 이때 아까 빼놓은 다진마늘과 콩가루를 이용해서 조리해드시면 된니다~.

 

 

 

 

 

신선한 채소와 송어회무침

보시는 것처럼 넓적한 접시를 하나씩 주시는데요. 여기에 신선한 채소를 담고 그위에 송어, 다진마늘, 콩가루, 초장을 함께 넣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주시면 송어회무침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드시다보면 언젠 다먹지 하고 있던 채소들이 순식간에 사라져요.

 

 

 

 

새콤달콤 고소한 송어탕수육 

 

송어회를 절반정도 먹어갈 즈음 처음에 함께 주문했던 송어탕수육이 나왔네요. 송어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다르게 튀김은 바삭하지만 속은 무척 부드러워요.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하신 분들이 드시기에 좋았어요. 참고로 탕수육은 너무 많이 남아서 포장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어매운탕 주문!

송어매운탕을 주문하면 따로 밑반찬이 나와요. 사라다? 샐러드로 간단하게 입가심을 하고 매운탕과 함께 먹기좋은 반찬을 준비해주세요.

 

 

 

 

 

얼큰 개운한 송어매운탕!

송어매운탕은 따로 주문하셔야 하는데요. 탕하나에 오천원 밖에 안하니 꼭 드시길 바래요! 위에 사진은 탕하나에 면사리만 추가로 주문한 거에요. 개인적으로 제가 면을 좋아해서 ㅋㅋㅋ.. 탕에는 송어, 채소 그리고 수제비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매운탕에 밥한공기를 참 좋아하는데 송어회, 탕수육으로 배가 꽉차서 더 먹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부모님과 외식메뉴로 고민하신다면 서울 근교에 위치한 무지개송어를 추천드릴께요~.

 

 

 

 

 

남양주 무지개송어 위치

2019.3.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