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간장새우장 만드는법 :: 짜지 않아 맛있는 레시피

간장새우 만드는법

 

▲짜지 않은 간장새우장 만드는 법

 

간장새우장 만드는법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러분 간장새우장! 사드실 생각마시고 집에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마트에서 2만원이나 주고 간장새우를 샀는데.. 크기는 정말 쥐꼬리 만하고 마릿수도 얼마 없어서 너무 너무! 실망했어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지요~.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마릿수도 넉넉하며 무엇보다 새우가 정말 실해서 먹는 동안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앞으로 간장새우장 조금 귀찮아도 그냥 제가 해먹는게 훨씬 좋겠더라구요. 그럼 바로 간장새우장 만들러 가볼까요? : )

 

 

 

 

 

 

 

 

 

온라인 구매한 양식 냉동새우
한마리~ 한마리~ 정말 실하죠?

흰다리새우

 

▲소금물에 소주를 넣고 해동해주세요.

 

인터넷 새우

 

 

 

▲가장 큰놈을 튀겼는데 손바닥만하네요 : )

 

자연산 새우는 너무 비싸죠. 당연히 양식새우를 사용하는데요. 새우는 성질이 급해서 활새우를 구할 수 없어요. 활새우를 드시려면 수족관있는 새우구이집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여튼 인터넷에서 양식새우를 구매하시면 잡자마자 급속냉동시킨 새우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구매한 새우에요. 보통 1kg단위로 판매되고 새우크기에 따라서 마릿수가 적거나 많아요. 저는 1kg 30~35마리 새우를 주문했는데요. 이 정도만해도 간장새우장으로 해먹기에 제법 큰녀석들이에요. 시중에 완성되어 파는 새우장은 1kg 40~50마리 되는 작은 새우라서 껍질을 벗기면 먹을게 없지요.

 

 

 

일단 냉동새우가 도착하면 소금물에 넣고 해동시켜주세요. 소금 한스푼정도면 충분해요. 여기에 소주 반병정도를 넣어서 소독시켜주시면 좋습니다. 과학적으로 소주에 있는 알콜로 균이 소독이 되지는 않아요. 다만 혹시 모를 잡내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생각해주세요.

 

위에 사진은 나름 큰놈들 위주로 찍은 거에요. 이 녀석들은 바로 새우튀김을 해먹었어요. 이야기가 잠깐 샜는데요! 여튼간에 새우는 평균적으로 13~14cm 정도였어요.

 

 

 

 

 

 

 

 

 

새우 내장? 똥? 손질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새우 내장손질

 

▲새우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해동된 새우를 손질해주세요. 새우 내장? 똥? 이라고 부르는 것을 제거해 주셔야하는데요. 소금구이처럼 익혀먹으면 상관없지만 간장새우장은 날음식이기 때문에 제거해주는게 좋아요.

 

새우를 둥글게 말아쥐고 2번째 마디 부근을 이쑤시개로 살짝 파헤쳐주세요. 그러면 안쪽에 갈색갈 내장이 보일거에요. 이제 이쑤시개를 내장보다 더욱 깊숙히 찔러서 걸어주시고 천천히 당겨주세요. 생각보다 쉽게 빠지지 않아요. 뚝 끊겨서 못빼낼 때도 있구요. 내장을 먹는다고 죽는 것은 아니니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적당히 제거해주세요. 그러면 손질 끝입니다.

 

 

 

 

 

 

 

 

 

간장새우장 간장양념을 만들 재료를 소개합니다.

간장새우장 레시피

 

간장새우장 만드는법

 

▲간장새우장 재료손질

 

간장새우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이에요. 재료가 조금 많아보이긴 하는데요. 그래도 나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에요. 자세한 재료목록은 아래 표를 참조해주세요.

 

간장새우장 레시피

재료

비고

새우 1kg

30~35미

없으면 못만듬..

대파

뿌리 2개

필수!

양파

1/4개

없는집 없쥬?

표고버섯

1개

1개 얼마안해요!

생강

1개

잡내잡는 도사에요.

다시마

3~4개

꼭 넣어주세요.

마늘

4~5개

넣으세요!

고추

4개

넣으면 개운해요!

홍고추

1개

데코용이에요.

소금

1T

새우해동시 사용

간장

250ml

일반간장이에요.

설탕

3T 

설탕 당연히 있죠?

소주

100ml

청주 없으면 소주로

미림

200ml

미림 필수에요!

통후추

10알

가루후추 안되요.

600ml

이 정도면 되요.

 

새우는 당연히 필요하겠죠? 물에 소금 한스푼 넣고 해동시켜주세요. 여기에 소주 반병 정도 넣고 비릿내를 잡아주세요. 새우가 아마 살짝 붉게 익을거에요.

 

다음 대파, 양파는 다들 있으시죠? 육수를 낼거에요. 표고버섯, 생강, 다시마도 구해서 넣어주세요. 청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넣으셔도되요. 간장국물이 살짝 칼칼해지면서 훨씬 개운해져요. 매운 것을 싫어하시면 빼는게 좋겠죠?

 

마늘과 홍고추는 마지막 살균 및 데코레이션을 위해서 넣어요. 간장새우장 이쁘게 만들어서 보여주면 좋잖아요? 그렇지 않다면.. 빼셔도 좋아요.

 

이번에는 양념장이에요. 간장 필수에요. 청주가 없으면 아까 남은 소주를 쓰세요. 괜찮아요. 그리고 설탕 3스푼을 넣고 미림을 넣어주세요. 후추는 통후추를 넣으세요. 가루후추는 국물에 남아서 지저분해요. 물은 있다가 알려드리지만 600ml 정도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들거에요.

 

 

 

 

 

 

 

 

 

간장새우장 육수 및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만 만들면 요리가 끝나요!

통후추

 

▲가루후추를 넣으면 국물이 탁해져요.

 

후추는 보는 것처럼 통후추 10알 정도를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넣어줄 거에요.

 

 

 

 

 

 

 

 

 

 

육수만들기! 물은 600ml정도 넣어주세요. 사진을 잘 봐주세요.

간장새우장 육수

 

간장새우장 채소육수

 

간장새우 육수

 

▲물 600ml를 넣었을때 모습이에요.

 

간장새우장을 만들기 위한 채소육수에요. 대파, 양파, 생강, 표고버섯, 다시마, 청고추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마늘, 홍고추는 여기서 넣지 않아요.) 여기에 물 600ml 정도 부어주시고 끓여주세요. 사진을 잘 보시면서 물양을 가늠해주세요. 물이 적은 것 같아도 끓이다보면 채소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괜찮아요.

 

 

 

간장새우 채소육수

 

▲채소육수가 완성됐네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그러면 위 사진처럼 채소육수가 만들어져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갈께요.

 

 

 

 

 

 

 

 

 

채소육수에 간장과 나머지 양념을 넣어주세요.

간장새우장 양념

 

 

 

▲끌기 시작하면 뚜껑열고 10분!

 

간장새우장 간장

 

진하지 않죠? 짜지 않고 좋아요. : )

 

완성된 채소육수에 이번에 양념을 넣어줄께요. 간장 250ml, 맛술 200ml, 청주 또는 소주 100ml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설탕을 3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수북히 넣으면 달아요. 적당히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다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10분정도 지켜봐주세요. 그러면 알콜 성분이 거의 날아가요. 이후 불을 끄시고 완전히 식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식은 간장을 손질된 새우에 부어주세요. 

 

▲새우들이 술에 취해서 붉어졌어요.

 

간장새우

 

간장새우장

 

간장새우장

 

▲간장새우장 만들기 완성이에요.

 

새우를 적당한 용기에 담고 식은 양념간장을 부어주세요. 맨 처음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알콜기운 때문에 새우가 빨갛게 취한게 보이시나요? 사람처럼 얼굴이 붉게 물든게 재밌어요.

 

 

 

양념간장을 부어주셨으면 마지막으로 청고추, 홍고추 그리고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로 채썰어 넣어주세요. 전체적인 국물맛이 개운해지거든요. 무엇보다 보기에도 좋지요. 이 상태로 48시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야 간장양념이 깊게 베어들어요.

 

 

 

 

 

 

 

 

 

간장새우장이 완성됐어요. 그냥 먹어도 좋고 간장새우덮밥도 좋아요.

 

▲짜지 않아서 더욱 맛이 좋아요.

 

간장새우덮밥

 

 

간장새우장덮밥

 

▲간장새우덮밥

 

흰쌀밥에 손질된 간장새우를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아니면 새우를 손질해서 밥위에 올려서 간장새우덮밥으로 즐기셔도 좋아요. 이렇게 간장새우장을 만들어 봤는데요.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간장보다 채소육수, 청주, 맛술 등이 더 많이 첨가되어 있어서 짠맛이 강하지 않아요. 그래서 부담없이 먹기 좋답니다! 여러분도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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