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꺼비 마크가 딱! 진로이즈백
TV에서 재미난 소주 광고를 봤다. 뚜꺼비 마크가 새겨진 옛추억 가득한 소주! 진로이즈백 출시 광고였다. 광고를 보자마자 맛 보다도 소장욕이 생겼다. "한병 가지고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에 집앞 편의점에 갔다가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지 않았다.
꽤 어렵게 구한 진로이즈백!
편의점 일반마트에서는 안판다.
▲추억 뿜뿜 디자인 덕분에 연일 품절이다.
집앞 대형할인마트에서도 팔지 않았다. 어디서 파는지 검색해보니 롯데마트,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소식을 접했다. 그 길로 집근처 롯데마트 주류코너로 향했고 진로이즈백을 만날 수 있었다.
진로이즈백이 궤짝으로 쌓여 있었다. '품절될 일은 없겠구나' 싶어서 느긋한 마음으로 이리저리 구경했다. 그리고 2병을 골라서 집으로 돌아 왔다.
완벽한 옛 모습은 아니다.
New Retro 디자인 진로이즈백
▲진로이즈백 : 과거와는 살짝 다르다.
병면에는 시간에 따른 진로소주의 변천사가 그려져 있다. 예전 두꺼지 진로소주와 똑같지는 않다. 현시점에서 옛 스타일을 재현한 뉴트로(New+Retro)버전이다.
현재 팔고 있는 진로 소주는 하이트 진로의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후레쉬가 대표적이다. 녹색병에 담긴 소주의 모습이 떠오른다. 거의 대다수의 소주회사들이 녹색병을 이용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진로이즈백은 추억을 제외하고 디자인적으로도 눈에 띤다. 녹색병만 보던 나에게는 참신한 디자인이였다. 이와 비슷한 디자인으로는 제주도 지역의 소주인 한라산이 있다. 한라산 소주는 지금봐도 참 이쁘다고 생각한다.
도수는 상당히 약하다.
▲병뚜껑을 유심히 보면 도수가 적혀있음
진로이즈백을 구입하고 도수가 궁금해졌다. 옆면부터 바닥 그리고 음각무늬까지 샅샅히 살펴봐도 도수가 적혀있지 않았다. 주류법 상으로 소주의 도수가 적혀있지 않을리는 없다.
분명 내가 못찾고 있는게 분명했다. 일단 포기하고 맛이나 보려고 병뚜껑을 열려고 할때서야 도수를 알게됐다. 병뚜껑에 아주 작게 진로이즈백 도수가 적혀있었다.
진로이즈백의 도수는 16.9%다. 이는 진로의 참이슬 후레쉬 17도 보다 낮은 수치다. 이후 맛을 보았지만 참이슬 후레쉬와 똑같다. 독하지도 않고 향이며 맛이며 동일하다. 하지만 기분은 색달랐다.
진로이즈백 : 한병에 1190원
▲공병값을 제외하면 한병에 1090원
새로운 디자인이지만 가격은 여느 소주와 동일하다. 한병에 1190원이다. 이는 공병값(100원)이 포함된 가격이다. 공병은 100원에 팔수 있으니 실제로는 한병에 1090원인 셈이다.
여기까지 진로이즈백의 가격과 도수 그리고 파는 곳에 대해서 알아봤다. 진로이즈백은 출시 2달만에 연간 판매목표량인 천만병을 돌파했다.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물들어 올때 노 젓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진로이즈백을 계속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품절 따위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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