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자전거 타이어 펑크 고치기 :: 튜브 분리 방법

자전거 타이어 펑크 수리 방법

집에 베란다 박혀서 간간히 햇빛을 쐐는 자전거를 제외하고, 운동이나 본격적인 취미 생활로 타신다면 1년 내에 펑크를 경험할 확률이 꽤 높습니다. 이 경우 자전거 샵에서 수리를 요청하면 보통 5천 원 정도 받습니다. 고장 난 부품을 교체하는 것이 아닌 단순 수리에 5천 원입니다. 튜브 교체는 만 오천 원 이상입니다.

 

고치기 위한 수리부속은 300원도 안됩니다. 즉, 수리비용의 대부분이 공임에 해당합니다. 한두 번이면 "그래 뭐 별 수 없지"라고 넘기지만 은근 펑크가 자주 납니다. 그때 가면 속으로 돈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래서 저를 비롯한 자전거를 쪼끔(?) 탔다 싶은 분들은 대부분 직접 수리를 하십니다.

 

실제로 100km 이상의 장거리 주행 또는 국토종주를 하시는 경우 타이어 펑크를 경험하기 쉽지만 근처에 자전거 샵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수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긴급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이며 수리비 절감 효과가 큰 자전거 타이어 펑크 수리 방법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꼭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수리에 필요한 기본 도구

 

번개표 타이어 수리킷

구멍 난 자전거 타이어 수리에 있어서 꼭 필요한 물품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 수리킷입니다. 내용물은 사진과 같습니다. 타이어 레버, 펑크패치, 접착 본드, 샌드페이퍼(사포) 6개입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5천 원 정도 합니다. 위 사진에서 사포 6매는 없습니다. 과거에 모두 사용했기 때문이죠. 본드도 다 써서 나오지도 않고 사포도 다 닳아서 제 역할을 못하네요.

 

그래도 반영구 제품인 타이어 레버가 남아있습니다. 사실 오늘 과정에서 이 타이어 레버만 있으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도 타이어 내부에 있는 튜브를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자전거 펑크가 났다는 것은 타이어 외부 트레드에 구멍 난 것이 아니라 내부의 고무 튜브가 손상된 것을 의미합니다.

 

 

타이어 내부의 손상된 고무 튜브를 꺼내어 구멍 난 곳에 펑크패치를 부착하여 바람이 새지 않도록 수리하는 것이 자전거 타이어 수리 과정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위 첫 번째 단계인 튜브 분리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타이어 수리 과정

 

자전거 QR 레버

먼저 자전거에서 타이어를 분리해야 합니다. 요즘 자전거에는 QR레버가 달려있습니다. 레버를 이용해서 바퀴를 프레임에 고정하는 간편한 방식입니다. 과거 볼트 너트 시절에 비하면 정말 발전된 방법입니다. 위 사진 속 큐알 레버를 당겨 타이어를 탈착 해주시면 됩니다.

 

 

 

40mm 프레스타 밸브

이제 바퀴의 바람의 빼줍니다. 제가 타는 자전거는 프레스타 밸브 형식입니다. 위 밸브를 돌려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바람이 빠져나옵니다. 

 

 

 

자전거 타이어 측면부

대충 바람이 안 빠진다 싶으면 이제 타이어를 측면부를 손으로 잡고 눌러줍니다. 사진처럼 림과 타이어 사이에 간극이 생깁니다. 잘 보시면 아직 타이어가 림 내부에 있습니다. 이 내부에 있는 타이어를 외부로 꺼내야 합니다.

 

 

 

자전거 타이어 레버
자전거 타이어 레버 사용법

이때 사용되는 물품이 타이어 레버이니다. 보시는 것처럼 끝이 S자 갈고리 형태로 생겼습니다. 이걸 뒤집어서 타이어와 림 사이에 집어넣습니다.

 

 

 

자전거 타이어 레버 고정 방법

타이어 측면부에 걸어 놓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당겨줍니다. 그리고 레버의 반대쪽 끝부분을 스포크에 걸어주시면 됩니다. 제 글보다 위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림 안쪽으로 말려있던 타이어가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자전거 타이어와 림 분리

이번에는 남은 1개의 레버를 타이어 측면부 하단에 넣어주고 외곽 둘레를 따라서 쭉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양 타이어 측면부 중에서 어느 한쪽면만 이 과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야만 쉽게 튜브를 꺼낼 수 있습니다.

 

 

 

 


튜브를 꺼낼 땐 밸브 반대쪽부터

 

손으로 살짝 들어보니 내부의 고무 튜브가 보입니다. 이 고무 튜브를 꺼내 줄 겁니다. 튜브를 꺼낼 때는 밸브의 맞은편에 있는 곳부터 꺼내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손으로 당겨서 튜브를 꺼내시고 위 사진처럼 가장 마지막에 밸브 쪽 튜브를 꺼내 주시면 됩니다.

 

 

 

자전가 타이어 튜브 분리

타이어 사이드 윌을 재끼고 밸브를 당겨주시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튜브 분리 완료, 본격적인 튜브 수리 방법은..

 

자전거 타이어와 분리된 튜브

타이어 튜브를 완전히 분해했습니다. 생각 외로 간단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밸브 쪽 튜브를 먼저 장착하고 나머지 튜브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타이어를 림 내부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별도의 장비 필요 없이 맨손으로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뒤에 바람을 넣고 타이어를 프레임에 조립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타이어 펑크 두번째 :: 펑크패치

 

 

중요한 튜브 수리 방법입니다. 펑크패치를 이용한 수리법은 상기 링크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글의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서 분리했습니다. 생각 외로 간단한 타이어 수리 방법 이번 기회에 몸에 익혀두시고 향후 유용하게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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