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자전거 스프라켓 청소 :: 10분 클리어

자전거 스프라켓 청소

 

▲스프라켓 청소 빠르게 끝내보자!

 

오늘 준비한 내용은 자전거 스프라켓 청소다. 스프라켓 청소의 정석이라하면 락링툴과 체인휩을 통해 스프라켓을 오버홀 분해하여 닦아준 뒤 조립하는 것이라 하겠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장비를 사려면 5만원정도 소요된다. 진정한 자덕이라면 모를까.. 쉽지 않다! 자전거 정비에 도가 텄을때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초심자를 위한 자전거 스프라켓 청소방법』이다. 비용도 저렴하고 청소시간도 짧다. 그렇다고 청소 후가 허접하지도 않고 꽤나 괜찮다. 아마 가격대비 만족도로 따지면 최고 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 아래 본론을 통해서 방법을 알아보자.

 

 

 

 

 

 

 

 

 

필자의 자전거, 묵은때가 짙다.

자전거 스프라켓

 

 

자전거 드레일러

 

▲6개월 정도 쌓인 스프라켓 먼지들

 

본인의 자전거다. 중고로 구매하고 약 2년정도 탄 것 같다. 스프라켓 청소는 1년에 2번 정도 해줬다. 고로 청소한지 6개월쯤 된 모습이다. 스프라켓 이빨에 끈적한 기름과 먼지가 뭉쳐있음을 알 수 있다.

 

 

 

자전거 드레일러 풀리

 

▲작은 풀리는 물티슈로 해결하자.

 

스프라켓 청소에 앞서 뒷드레일러에 연결된 작은 풀리들을 닦아주자. 방법은 간단하다. 집에 남아도는 물티슈로 굳은 기름때를 톡톡 긁어주면 떨어진다. 위 상태는 양호한 편인데.. 평소 체인 청소를 할대마다 풀리까지 함께 닦아줘서 그렇다. 4개월쯤 타면 기름때가 손톱으로 긁힘

 

 

 

 

 

 

 

 

 

오늘의 주인공 :: 오렌지 세정제
다이소에서 3,000원에 판매중

다이소 오렌지 세정제

 

▲오렌지 세정제 안파는 다이소는 못본듯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호평받는 다이소 오렌지 세정제가 오늘의 주인공! 가격도 저렴하고 용량도 꽤 넉넉하다. 물론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를 이용하는 청소법도 있지만.. 냄새도 심할뿐 더러 소량 구매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따라서 다이소 오렌지 세정제를 적극 추천한다.

 

 

 

안쓰는 헝겊

 

▲집에 굴러다니는 헝겊을 활용하자.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안 입는 헝겊이 되겠다. 스프라켓 사이사이를 비벼주며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용도다. 스프라켓 청소에 있어서 안쓰는 운동화 끈 또는 대걸래 머리자루 헝겊을 최고로 쳐준다. 필자는 철물점에 대걸래자루 판다는 소식을 듣고 가려했으나 참았다.

 

 

 

다만 운동화끈은 많은 수량을 구하기 힘들어서 비추한다. 본인은 군대 보급용으로 받고 짱박아둔 트렁크 팬티를 사용했다. 새제품임 한번도 안 입음; 사용에 무리는 없으나 생각보다 잘 찢어져서 별로였다. 군용인데 내구성 무엇? 다음번에 그냥  대걸래 자루 하나 사다가 써야할듯..

 

 

 

 

 

 

 

 

 

스프라켓 오렌지 세정제 도포
그리고 대충 3분쯤 불려주자.

자전거 스프라켓 세척

 

▲뒷허브 축에 묻지 않게 조심하자.

 

스프라켓에 오렌지 세정제를 도포하면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허브축 부분이다. 이곳은 구리스가 발려진 부위이기 때문에 세정제가 묻을 경우 뻑뻑해진다. 이 경우 구리스를 발라주어야 한다. 반드시 스프라켓 부위에만 세정제를 뿌려주도록 하자.

 

 

 

자전거 스프라켓 찌든때

 

 

▲조금 지나면 꾸정물이 뚝뚝 떨어진다.

 

오렌지 세정제를 뿌려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슬슬 찌든때가 녹아나온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시커먼 국물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진다. 이대로 놔두면 집이 개판이 될 게 분명하다. 조치가 필요하다.

 

 

 

 

▲바닥에 신문을 깔아두면 뒷정리가 쉽다.

 

집안에서 자전거 청소할때 바닥에 신문지 깔아주시는거 기본인건 다들 아시죠? 이 정도는 해놔야 나중에 뒷처리가 편하다. 자전거 청소도 힘든데 뒷처리까지 쌓이면.. 다음부터 자전거 정비와 담을 쌓게 될 게 뻔하다. 경험담임

 

 

 

 

 

 

 

 

 

헝겊으로 스프라켓을 슥슥싹싹
못 쓰는 칫솔도 동원해주자!

 

 

▲헝겊을 이용해서 반복적으로 닦아주자.

 

어느 정도 불렸다고 판단되면 헝겊을 이용해서 청소를 시작하자. 헝겊을 스프라켓 사이에 끼워넣고 좌우로 움직여 주면된다. 1단 기어에 들어간지 불과 10초만에 회생불가 상태로 변했다. 위 사진에는 빠졌지만 못 쓰는 칫솔과 함께 작업하면 좋다.

 

 

 

자전거 청소

 

▲스프라켓 본연의 색이 나오기 시작했다.

 

10분 정도 청소를 반복하니 본래 색깔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세정제는 한번만 뿌리는 게 아니라 청소하는 과정에서 반복하여 뿌려주면 된다. 이후부터는 굳이 불려주는 시간 없이 뿌리고 닦고를 반복해 줬다.

 

 

 

 

 

 

 

 

 

세척이 끈난 자전거 스프라켓 

스램X5

 

▲화살표친 허브축에 세정제 묻지 않게 조심

 

심심해서 자전거 뒷바퀴를 따로 분리했다. 위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 뒷바퀴 허브축이다. 베어링 윤활을 위해 구리스가 발려져 있는데.. 이곳에 오렌지 세정제를 뿌렸다가 구리스가 녹아서 윤활력이 떨어진다. 주의해서 세정제를 뿌리는 걸 잊지 말자.

 

 

 

자전거 허브축

 

자전거 허브

 

자전거 스프라켓 분해

 

▲스프라켓 청소가 끝난 모습

 

필자의 자전거 구동계는 일본의 시마노가 아니라 미국의 스램X5다. 스램구동계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스프라켓 자체가 검은색으로 코팅되어있다.

 

 

 

그래서 일까? 때가 묻든지~ 청소 하든지 크게 티가 안난다. 중간중간 은색으로 빛나는 것은 코팅이 까져서 그렇다. 필자가 자주타는 중단~고단 기어는 칠까짐이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왕 한김에 체인청소도 하자.

자전거 체인 청소

 

자전거 체인 오일

 

▲하는김에 자전거 체인까지 하면 좋다.

 

이왕 한김에 체인청소까지 함께 했다. 체인 커터기를 이용해서 체인을 분리하고 오렌지 세정제에 담궈 놓고 칫솔신공을 발휘 했다. 이후 물에 헹구고 드라이기로 물기를 날려주고 장착했다.

 

 

스프라켓 및 체인 청소가 끝나고 주의할 점이 있다. 세정제 및 물기를 바싹 말려주고 마찰력을 낮추기 위해 자전거 체인오일을 발라주어야 한다. 위 링크는 필자가 사용하는 웰타이트 건식 싸이클오일이다. 125ml 용량인데 2년째 사용 중일 정도로 넉넉하다. 물론 비 또는 먼지 많은 험로에서 탄다면 습식오일이 좋겠으나..!

 

 

평범하게 자전거 도로 및 마실용이라면 건식오일이 좋다. 먼지도 덜타고 관리하기 편하다. 웰타이트社 제품이 가격도 착하고 커뮤니티에서도 꽤나 사랑받는 제품이다. 참고로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협업으로 구매시 필자에게 일정의 수익이 들어온다. 사주면 좋은 뭐 그렇다.. 체인오일 고민시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렸다. 그럼 이걸로 스프라켓 청소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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