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벙커침대 실사용 후기 및 장단점 :: 구입전 꼭 확인해보세요.

벙커침대

 

▲벙커침대에 대한 자세한 사용 후기

 

벙커침대는 2층 침대의 변형이다. 통상적인 2층 침대는 복층으로 매트가 있어서 1개의 싱글 매트리스 공간만 있다면 두 사람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구조다. 이 같은 우수한 구조로 공간이 제한적인 대학교 기숙사 또는 자녀가 많거나 쌍둥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혼자 사는 경우에도 2층 침대를 쓰는 경우가 있다. 바로 2층 침대의 변형인 벙커침대의 덕분이다. 벙커침대의 구조는 2층에는 매트리스가 있고 1층은 빈공간이다. 1층 침대를 없애고 책상을 놓거나 봉을 걸어 놓고 옷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침대와 책상 공간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공간낭비가 있었다. 좁은 방구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벙커침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벙커침대 설치는 순식간에 끝난다.

방

 

▲공간을 낭비하는 대표적인 구조..

 

평소 사용하던 방구조이다. 오른쪽은 작은 붙박이형 옷장이고 왼쪽에 침대와 책상이 있다. 그리고 의자 뒷편으로 큰 옷장이 있다. 3가지 가구를 들려 놓았을 뿐인데 공간이 무척 비좁다.

 

아파트 방

 

▲침대 설치를 위한 최소공간 확인 必

 

설치를 위해서 기존의 침대는 제거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침대설치를 위한 최소공간 확인이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의 경우, 침대의 가로 길이는 2100mm에 불과했다. 하지만 설치를 위해서 최소 2400mm의 가로공간이 요구된다.

 

 

만일 해당 조건 확인치 않고 주문했다가 반품할 경우, 배송비는 소비자 부담이다. 부피가 큰 물건이다보니 반품 배송비만 5만원에 달한다. 반드시 확인하고 주문해야한다.

 

에보니아 벙커침대

 

▲침대 조립시 소음이 크니 유의

 

설치는 15분도 안되서 끝난다. 모든 설치는 배송오신 기사님께서 직접 해주신다. 가만히 보고 있어도 되고 중간에 도와드려도 된다. 사실 내가 할 일은 거의 없다.

 

참고로 사다리의 위치는 본인이 원하는 곳에 단단히 고정하여 설치된다. 위 같은 구조에서는 창가쪽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아서 위 사진처럼 부탁드렸다. 굳이 원한다면 방 중앙에 사다리를 놓을 수도 있겠다.

 

에보니아 벙커형침대

 

▲낮은 매트리스를 쓰면 더 좋겠지만! 굳이..

 

침대 조립 후 책상을 침대 밑에 위치시켰다. 원하는 대로 공간이 확연히 넓어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필자는 책상을 위치시켰지만 필요에 따라서 가로봉을 놓고 옷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필자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싱글매트릭스 침대의 매트릭스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매트릭스 규격이 딱 맞았고 기존에 불편함이 없어서 바꿀 이유가 없었다. 단점을 꼽자면 높이가 있어서 조금 불안해 보이긴 한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필자는 불안감을 느끼지 못했다.

 

 

 

 

 

여기서 끝? 뒷처리가 남아있다..!
주변 청소 및 구멍메꾸기(?)

쇠가루

 

▲바닥의 쇳가루를 정리해주자.

 

철제프레임을 현장에서 조립한다. 이 과정에서 드릴을 사용하다보니.. 바닥에 쇠가루가 꽤 많이 떨어진다. 이런 사소한 뒷처리는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 빗자루로 가볍게 쓸어주자.

 

침대 고무몰딩

 

▲구멍을 메꾸기위한 고무몰딩

 

기사님께서 가시기 전에 숙제(?)를 주셨다. 침대에 있는 구멍을 메꾸라고 플라스틱 몰딩을 주고 가셨는데.. 이게 은근 귀찮다.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에보니아 벙커침대 구멍

 

침대프레임

 

에보니아 2층침대

 

2층침대 사다리

 

▲이곳 저곳 하나씩 메꿔주기 넘 귀찮음..

 

사진에는 별로 안나와 있지만.. 구멍이 진짜 상당히 많다. 위 빨간 봉투에 담긴 플라스틱 몰딩을 거의 다 썼는데 벽쪽에 있는 구멍은 메꾸지 못했다. 보이는 쪽만 모두 메워줬다.

 

그리고 메우는 과정에서 느낀 점은.. 상당히 안박히다. 구멍보다 플라스틱 몰딩이 조금 큰 경우도 있어서 안박히는 경우도 있고.. 암튼 뭐 이거 다 메꾸는데 애좀 먹었다.

 

 

 

오늘의 집 "에보니아 벙커침대"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
그리고 구매 후 후회하는 부분..

여러분은 꼭 참고해서 사시길

필자의 사용후기에 대한 평점을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으로 무척 만족스럽다. 다만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고 또 하나! 지금이라면 조금 더 꼼꼼히 확인하고 샀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만일 구매전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꽤나 유용할 지도 모른다.

 

 

 

벙커침대의  단점? 불편한 점?

벙커침대의 유일하게 불편한 점이다. 채광이다. 2층에 있는 매트리스 때문에 형광등 조명이 상당히 많이 가려진다. 형광등을 켜도 어두운 느낌이 든다. 책상에 스탠드등이 강제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형광등 + 스탠드등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문제는 어떤 벙커 침대에서든 겪을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이다. 구입전에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쓰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서 별 문제 없이 쓰고 있다.

 

 

 

그땐 왜 몰랐을까.. 되돌리고 싶다..

벙커침대를 구매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기 측정이다. 물론 필자도 침대의 규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했다. 특히나 1층에 책상을 넣어야하는데, 책상 모니터가 침대 윗부분에 닿지는 않을까? 의자에 앉았을때 머리가 닿지는 않을까 등등.. 확인하고 구매했다. 꼼꼼히 체크했기 때문에 간섭이 생기는 문제는 없지만..!

 

다만 간격이 다소 비좁다. 거의 딱 맞게 구매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주문한 제품의 경우 바닥부터 윗 천장까지 높이가 1300mm, 즉 1.3M 수준이다. 키가 큰 성인 남성이라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높이다. 당시 강력한 지름신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성급하게 주문했다. 다른 상품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아 봤어야 했다.

 

추후에 알아보니 1500mm까지 여유가 있는 침대도 볼 수 있었다. 1500mm라면 머리 공간에서 상당히 여유가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이 같은 결정을 하게된 배경에는 가격이라는 측면이 컸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오늘의 집 이란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에보니아 벙커 침대이다. 다른 벙커침대 가격이 30만원대인 경우가 많은데 에보니아 벙커침대는 거의 절반 수준에 가까운 가격이라서 황급히 결제를 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에보니아 침대보다 높이가 높은 제품을 고려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 특히나 가격도 별 차이가 나지 않아서 아쉬움이 더욱 컸다.

 

 

 

 

벙커침대를 구매하려는 당신에게..

제한된 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벙커 침대를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다. 다만 구매전 제품의 크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본인의 신체 구조에도 적합한지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필자의 팁이라면 바닥부터 머리높이까지 공간이 넉넉한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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