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케이스 :: 이베이 직구 이야기
최근 CPU를 AMD社로 바꿨다. 기존에는 인텔 CPU를 사용했다. 이번 내 인생에 첫 AMD CPU다. 사실 이건 중요한 내용이 아니다. 기존에 쓰던 인텔 CPU 처분을 놓고 잠시 생각했다. 세컨컴에 사용할까? 생각도 해봤으나 용도에 적합치 않아서 중고매물로 내놓기로 했다.
분리한 인텔 CPU는 방구석에 보관해뒀다가 나중에 팔면 된다. 하지만 맨살을 드러내고(?) 처박혀 있는 것을 보니 마음 한켠이 불편했다. 또한 추후 개인거래시 CPU를 건낼때도 CPU만 달랑 건내는 모양이 영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CPU 보관 케이스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eBay에서 구매한 CPU 케이스
▲위 사진속 키워드로 검색해보길 추천
CPU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국내 포탈에 검색해보니 10개 묶음이 5천원이다. 여기에 택배비 3천원이 추가된다. 결국 10개에 8천원이고 1개당 800원 수준이다. 솔직히 1개를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문제는 굳이 10개까지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베이에 접속해서 CPU CASE를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무척 많은 제품이 검색됐다. INTEL CPU case, AMD CPU case 라고 위 사진처럼 검색하면 각 회사별 케이스만 따로 볼 수 있다.
이베이 CPU 케이스
1개당 100원 ~ 150원꼴
▲인텔 CPU 케이스 10개에 1.02달러(오타주의)
▲AMD CPU 케이스 10개 1.49달러
인텔과 AMD CPU 케이스 가격은 10개에 $1 ~$1.49달라 정도다. 전체적으로 AMD가 50% 비싸다. 하지만 국내 가격에 비교하면 무척 저렴한 편이다. 이 정도면 10개 묶음이더라도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였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 Intel CPU 케이스 가격을 1.49달러로 적어뒀는데 오타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무료배송치고 빠른 배송기간
▲알리익스프레스에 비하면 무척 빠름
주문하고 물품을 받기까지 열흘정도 걸렸던 것 같다. 무료배송, 해외직구임을 감안하면 무척 신속한 배송이다. 비슷한 예로 (안 비슷할지도) 알리 익스프레스가 있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중국발 해외직구 사이트다. 이곳 역시 1달러짜리 물건도 무료배송해준다. 다만! 어떤 제품이든 무료배송을 신청하면 한달 이상씩 시간이 걸린다. 여튼 알리에 비하면 이베이는 쾌속이다.
인텔 CPU 케이스 살펴보기
▲이베이에서 직구 :: 인텔 CPU케이스 외관
배송된 포장지를 뜯으면 보는 것처럼 케이스 10개가 겹쳐서 들어 있다. 두껑을 닫으면 똑! 소리와 함께 맞물리며 잠긴다. 케이스에 CPU를 넣고 살펴보니 CPU 밑바닥이 공중에 뜬 모습이다. 고로 CPU 하단 소자(?)가 훼손될 염려없이 보관 할 수 있다. 또한 중고로 거래할때도 CPU 케이스에 담아서 건내주면 신뢰감이 뿜뿜하지 않을까?? 여튼 1달러치고 꽤나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이렇게 CPU 케이스 구매후기를 알아봤다. 가격도 저렴하고 CPU를 중고로 판매할 일이 있다면 고려해봄이 좋다고 생각한다. 단돈 천원에 기능적, 감성적으로 상당한 만족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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