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경험자가 알려주는 탈모 자가진단 테스트! 탈모 예방방법!

탈모 자가진단 테스트

 

 

 

 

글 시작에 앞서서..

누가 그러더라. 20대는 "잘생겼어요" 소리 들을때가 제일 기분좋고 30대는 "머리숱 많으시네요"가 최고의 칭찬이라고. 너무나 슬픈 현실이다. 더 슬픈 소식도 있다. 대다수 젊은 여성들이 "돈 없고 키작은 남자는 만나도 대러미는 안만나요" 라는 유머가 공공연 하게 떠돈다. 문제는 이것이 유머인지 진실인지 조차 구분 할 수 없는게 유머다. 이런 탈모인들을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탈모약(프로페시아)는 보험처리가 안된다. 탈모는 질환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외모는 또 다른 경쟁력이다. 특히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당금의 현실에서 탈모로 인한 자존감 하락, 대인기피 등의 문제는 명확하다고 보여진다. 인류의 영원한 숙원 탈모치료제가 개발되든지 탈모를 질병처리하여 보험처리 해준다면 천만 탈모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나의 경험에 의한 진단 테스트

잡소리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1년전 머리를 감는데 이상하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더라. 머리를 감기전 욕실 배수구에는 아무런 이물질이 없었다. 샴푸를 하고 머리를 헹구는데 물내려가는 소리는 안들리고 첨벙첨벙(?) 소리가 들린다. 맙소사! 내 머리카락이 지름 3cm 욕실 배수구를 막고 있었다.

올 것이 왔구나.. 믿을 수 없었다. 나는 피부과만 3곳을 돌아다니며 진단을 받았다. 탈모 카페와 탈모 관련 정보를 모두 정독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진단 예제 중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추려보았다.

 

 

 

 

 

이것만은 꼭 확인하고 병원가자.

탈모 증상

1. 앞머리가 뒷머리보다 얇다?

남자의 경우 M자 탈모, 정수리 원형 탈모가 흔하다. 탈모가 오면 해당부위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진다. 이를 이용한 방법이다. 혹시 대머리 아저씨들의 뒷통수를 본적이 있는가? 분명 대머리 아저씨는 맞는데.. 이상하게 뒷통수 머리는 풍성하다. 의사선생님 말로 탈모가 와도 뒷통수 머리가 빠지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다고 한다. 때문에 탈모가 의심될때는 뒷통수 모발과 탈모 의심부위(이마, 정수리)의 모발을 비교하라고 한다. 손으로 만져서 모발의 두께, 모량에서 차이가 느껴진다면 .. 아니 느껴지질 않길 바란다. 제발!

 

2. 모발이 하루에 100개씩 빠진다?

동양인 평균 모량은 약 10만개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여기서 하루에 약 0.1% 이하로 모량이 빠지는게 정상이다. 10만개 기준 약 100가닥 정도다. 때문에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하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게 되었다. 하루에 빠지는 모량은 머리를 감을때 70% 빠진다고 한다. 머리를 감고 배수가에 쌓인 모량이 70가닥 이상이라면.. 제발 아니길 바란다! 참고로 탈모라면 드라이 과정에서도 머리가 많이 빠진다..

 

3.세모화 현상. 모발이 얇아진다.

탈모와 함께 수반되는 증상이다. 세모화! 말 그대로 모발이 가늘고 얇아진다. 즉, 모발에 힘이 없다. 이부분은 앞서 1번과 같이 뒷통수 머리와 함께 비교해보면 보다 쉽게 알 수 있으니 확인해보길 바란다.

 

4.얇은 솜털 모발이 없어진다.

지금 당장 앞머리를 손으로 쭉 넘겨서 이마 헤어라인 부근! 특히 M존을 유심히 살펴봐라. 만일 그곳에 잔털같은 모발이 없다면 탈모를 의심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성장한 굵고 긴 모발이 휴지기에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새로자란 솜털, 잔털 모발이 빠져서 없다면 탈모를 의심할만 하다.

 

 

 

 

탈모 증세

5. 가족중 탈모 이력이 있다면?

탈모는 유전성이 높다. 남자라면 친가에서 아버지, 삼촌, 할아버지의 탈모이력을 조사해야 한다. 또한 모계 유전 역시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엄마, 외삼촌, 외할아버지의 탈모 이력을 조심스럽게 확인하자.

 

6.팔, 다리, 가슴, 눈썹 등 털이 굵어진다.

장난 치는 것이 아니다. 탈모약으로 알려진 프로페시아의 원리가 DHT생성 억제다. DHT에 대해서는 본인이 탈모약을 복용하는 시점에서 조사해도 충분하니 여기서 다루지는 않는다. 아무튼 DHT 생성이 활발해지면 탈모현상이 발생하고 반대로 팔, 다리, 가슴, 눈썹 등의 털은 굵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7.눈썹과 헤어라인 사이에 손가락이 4개이상 들어간다.

쉽게 말해서 이마에 손가락이 얼마나 들어가냐에 따라 탈모 여부를 추정한다. 손가락 5개 들어가는 순간 의심할 것도 없이 주위에서 탈모라고 알려줄 것이다. 물론 이마넓이는 개인차가 있으니 단순 참고용 확인하면 된다. 현대 들어가는 손가락보다 넓어지지 않길 바라는 게 좋겠다.

 

8.빠진 모발이 짧다면!?

머리를 감고 빠진 모발의 두께를 잘 살펴봐라. 앞서 말한대로 길고 굵은 녀석들이 빠진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원래 빠질 녀석들이라고 할 수있다. 그러나 얇고 짧은 녀석들이 많다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고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의심된다면 식단조절, 운동 필수

탈모 의심증세

탈모가 맞다면 우선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정답이다. 미국 FDA에서 탈모 치료제로 선정된 약물은 단한가지! 프로페시아 밖에 없다. 그외 온갖 잡다한 약물은 확실치 않으니 시도치 않는 게 좋다. 바르는 약 미녹시딜의 경우 무조건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없다.

 

그외 탈모가 의심된다면 운동과 식단조절을 통해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례하여 탈모를 유발 할 수 있다. 잘시간에 침대에 누워서 유투브, 커뮤니티, 덕질 그만하고 잘시간에 잠을 자라!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을 하자. 두피의 모낭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은 매우 얇다. 콜레스테롤 등 각종 기름과 부족한 수분섭취로 혈액이 끈적끈적하다면 모발까지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질 리 없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체내 지방을 태우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좋겠다.

 

 

 

 

탈모 완치는 없다. 오직 예방뿐!

탈모 예방방법

에이즈 치료법도 실마리가 보인다. 초기에 발견된 암은 완치율이 매우 높다. 그러나 아직 탈모 치료에 대한 실마리는 요원하기만 하다. 완벽한 치료법이 없는한 남은 것은 예방과 진행을 늦추는 약물 복용뿐이다. 식습관, 생활습관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젋은수록 이를 간과하기 쉽다. 호기부리지 말고 술 줄이고 담배줄이고 머리에 왁스, 스프레이 덜 바르고 자기전에 깨끗히 감아주고 운동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한다면 분명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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