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자전거타고 한강다녀오기

한강자전거

 

 

 

 

 

푸른하늘과 동호대교

동호대교

일요일을 맞아서 자전거를 탔다. 사실 운동겸 1시간 정도만 소소하게 타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너무 맑길래 무작정 계속 타고 내려갔더니 한강에 도착했다. 중랑천과 한강 합수부 지점에서 사진찍었다. 필터조절을 할 줄 몰라서 형편없긴 한데.. 그런데로 눈으로 본 푸른하늘을 잘 나타내 준거 같다.

 

 

 

 

 

한강 수상레저(제트스키)

한강

수상레저는 문외한이라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제트스키 비슷한걸 타고 수상레저를 즐기는 분들이 제법 되더라. 나도 많이 벌어서 고오급 스포츠좀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샘솟더라. 자전거는 이제 그만 ㅠ

 

 

 

 

 

성수대교와 저멀리 롯데타워

성수대교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면 성수대교가 보인다. 그리고 저멀리 높게 솟은 롯데타워도 보인다. 오늘따라 하늘이 맑아서 아주 잘 보인다. 날씨만 맑을때는 이미 중랑천 자전거 도로에서 볼 수 있다.

이쯤에서 충분히 쉬었으니 돌아가면 되는데.. 이때부터 다리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응봉역 자전거도로 식수대

응봉 식수대

응봉역 근처 자전거도로에는 식수대가 있다. 이곳 근처에는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이 있다.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와 같은 레포츠 시설과 풋살, 족구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마침 이렇게 오래 탈줄 모르고 물도 안챙겼음을 후회하고 급하게 마시고 사진 한장정도 찍었다.

 

 

 

 

 

한계점에 다다르고 말았다. 

중랑천 쉼터

진짜 죽을 것 같다. ㅠㅠ 집까지 약 5km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다리에 힘이 풀렸다. 체력이 달려서 속도도 엄청 천천히 타고 있는데도 불과하고 허벅지가 비명을 질러댄다. 이상태로 주행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벤치에 앉아서 쉬면서 간간히 스트레칭을 해줬다. 하지만 겨우 이정도로 회복될리가 없지..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자전거에 올라 집까지 달려왔다. 집까지 온게 기적이라고 할만큼 오늘은 너무 힘들었다. 진짜 겨울 내내 자전거 한번 안타니 몸이 초기화 되버린 걸 뼈저리게 느꼈다.

 

 

 

 

스트라바 라이딩

처참한 스트라바 주행기록

오늘의 주행기록.. 한강까지 왕복 50km 이고 평탄한 평지의 연속이니 고도는 의미없다. 포인트는 평균속도인데.. 21.3km/h로 처참하다. 어디가서 자전거 타고다닌다고 꺼내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2년전에 국토종주를 어찌 완료했는지 신기할 정도다. 근데 2시간 자전거 타고서 소비칼로리가 546cal 밖에 안되는건 더 소름..

집와서 마신 음료수랑 초코바, 허기져서 퍼먹은 밥만해도 1000칼로리는 될 거 같은데??

 

집에오니 다리는 도저히 서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쑤시고 저녁이 되니 허리통까지 올라온다.

올해는 자전거좀 부지런히 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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