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자동차 썬팅 바로알기(호갱피하기)

썬팅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팅은 자동차 썬팅 바로알기! (부제 호갱피하기) 입니다.


첫차 구매하실때 썬팅 뭘로 할지 다들 고민 많으셨을 겁니다.


특히 차사기 전까지는 알아볼 일이 없으니 여간 당혹스런운 일이 아니죠!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뭘 보고 비교해야 할지 파악조차 안됩니다.


다급하게 알아보지만 오히려 더욱 헷갈립니다.




당황스러운 차알못! 썬알못! 분들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갈아넣었습니다.


빠른 전개를 위해서 본문은 비격식체로 진행되오니 양해바랍니다!






썬팅

썬알못이 마주치는 흔한 상황


고객님 썬팅은 뭘로하실건가요?”


영맨 썬팅은 믿음이 안가는데..”


루마썬팅..?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선배는 썬팅 뭘로 했어요??”


그게 좋은건가요?”


썬팅하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썬알못(썬팅 알지도 못하는 놈!) 탈피가 핵심이다.

빛의 구성성분과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차단율 등

중요 체크포인트를 설명하며 쓰긴 쓰는데...



그럼 뭐하나? 열을 배워도 하나만 기억 나는게 사람 아닌가..

그래서 다 읽고 하나만 기억한다면! 호갱 안 당하도록 작성했으니

숙취 후 이온음료 마시듯 쭉쭉 드링킹하면서 흡수하길 바란다.

 

그럼 시작한다.



썬팅 목차

▶오늘의 목차


#1 빛의 구조

빛의 구조에 대해 쉽게알아 보겠다. 문과출신이라고? 걱정하지마라. 초딩도 이해할 수 있다.



#2 썬팅 스펙보는 법(가시광선 투과율, 자외선&적외선 차단율, TSER 등)

썬팅 스펙(사양) 종류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이것도 아주 쉽다.



#3 썬팅은 두종류다

이제 썬팅 스펙도 볼줄 아니깐 당장 고르러 가면 된다.

하지만! 이 두 종류 중 반드시 하나를 선택하고 가야한다.



#4 실전꿀팁

오늘 글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보고 업체고르는 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려주겠다.






스펙트럼

▶#1 빛의 구조

태양에서 방출된 빛은 지구로 옴, 열심히 오다가 대기권 필터링을 거친다.

지표면에 올때면 유해한 부분은 걸러지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만 도달한다.

이 빛을 태양 복사 에너지라고 부르겠다.




스펙트럼


그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이 무엇인지 간략히 짚고 넘어가자


가. 자외선

자외선은 에너지가 많다. 사람이 쐐면 피부가 타며 심하면 세포가 변형되어 피부암 걸린다. 선크림 꼭꼭바르자

 


나. 가시광선

빛구성 성분중 유일하게 눈에 보인다. (나머지는 안보인다.)

여담이지만 급식실 자외선 살균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롱한 보라빛을 기억하는가?

자외선 살균기는 원래 아무 빛도 안난다. 하지만 일부러 보라빛 가시광선을 넣어줘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혹은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운 가시광선은 보라빛을 띄는데 이를 근자외선이라고 부른다.

근자외선은 자외선과 가시광선의 경계층에 존재한다. 비슷하게 근적외선은 적외선에 가까운 가시광선으로 빨간색이다.

이비인후과 가서 적외선 치료할 때 귀에 갖다대는 헤어드라이기에서 뿜어져나오는 붉은 빛이 근적외선이다.

 


다. 적외선

눈에 보이지 않고 피부에 쐐면 따뜻한 열로 느껴진다. 한여름 태양빛 아래서 뜨거워지는 원인은 적외선 때문이다.


이걸로 빛의 구조를 끝내겠다. 질문은 안받겠다.



썬팅 스펙

▶#2 썬팅 스펙보는법


가. 가시광선 투과율

썬팅 농도를 말한다. 예를들어 전면35측후15로 썬팅한다고 하면

전면유리에는 가시광선 투과률 35% 필름을 측후면 유리에는 투과율 15%필름을 시공한다는 뜻이다.

투과율이 35%면 가시광선의 35%만 실내로 투과된다.

당연히 투과율이 낮을수록 어둡고 시인성이 떨어지지만 프라이버시는 보장되겠다.

국내 법규상 썬팅농도는 전면70, 측면40, 후면무제한이다. 그러나 실제 단속을 안한다.

그덕분에 우리나라 국민썬팅농도는 전면35 측후면15가 되버렸다.



덕분에 저녁주차할 때 주차라인 안보인다고 창문내리고 주차하는 우스꽝스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야간 우천시 운전은 매우 위험하다. 당신이 사회초년생이라면 더욱이 말할 것도 없다.

유럽, 미국, 일본 선진국은 진한 썬팅은 사고유발로 이어지기에 안하는 경우가 많고 저런 시공업체도 없다.

우리나라는 차안에서 뭘 하려고 썬팅을 그렇게 짙게하는지 의문이다..

목숨값과 프라이버시를 등가교환 하지 말자. 할꺼면 백번양보해서 전면50 측후면35를 권장한다.

 


나. 자외선 차단율

썬팅중에 자외선 차단율 99%아닌 제품 없다. 자외선 자단율 99%로 광고하는 썬팅이 있다면

당장 걸러라. 홍보해야 할 스펙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다른 스펙들이 심히 우려되는 수준이다.

 


다. 적외선 차단율

적외선 차단율은 논란이 있는 항목이다.

자외선과 다르게 적외선은 같은 적외선이더라도 범위가 넓다.(가시광선의 빨주노초파남보처럼)

때문에 적외선 전체를 다 막을 수가 없다! 특히 일부 구간의 적외선 차단율을 마치 전체 적외선 차단율이라고 홍보하는 업체가 대다수다.

쉽게 말해서 가시광선 빨주노초파남보 중에서 초록색만 막을 수 있도록 썬팅지를 만들어 놓고

우리 썬팅지는 가시광선(초록색)을 전부 막아줍니다 ^^” 라고 과장광고하는 꼴이다.

그냥 참고만 하도록하자.



. TSER(총태양에너지 차단율그냥 이것만 체크해도 무방하다.

드디어 나왔다. 가장 중요한 스펙이다.

위 설명과도 같이 썬팅에서 살펴봐야 할 항목이 너무 많다.

그래서 종합수치를 평가하여 나타낸 것이 TSER이다.

평가요소에는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은 물론이고

필름지에서 흡수됐다가 시간이 지나서 재방출된 열까지 포함된다.

 

때문에 TSER수치는 썬팅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라고 하겠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TSER 50%이상이면 어디서 못난 소리는 안듣 겠다.

돈 좀 쓰면 60%대의 제품도 접할 수 있겠다.

물론 60% 후반의 괴물같은 성능을 보이는 제품도 있다. 물론 가격도 상당하다.


다시 한번 말한다. TSER만 챙겨라.

특히 가시광선 투과율이 동일한 제품에서는 TSER 높은게 장땡이다!



. 보증기간

개인적으로 보증기간을 중요시 생각한다.(보증기간은 제조사 홈페이지에 거의 다 오픈되어 있다.)

썬팅은 한번 시공하고 끝이아니다. 햋빛을 오래 받으면 변색이 일어나고

시간이 더 지나면 딱딱하게 굳고 가루처럼 깨진다.

보증기간내에 이같은 변색이 일어나면 재시공받아라. 두번 받아라.

짧으면 3, 긴 건 10년 짜리도 있다.

노상주차 시간이 길수록 탈색은 가속화된다. 주차는 지하실에 하자






썬팅 종류

▶#3 썬팅은 두종류다.

열흡수 필름(세라믹) or 열반사 필름(금속계, 스퍼터링)

 

가. 열흡수 필름

빛의 구조에서 배웠듯이 더워지는 이유는 뭐다?

적외선 때문이다. 적외선을 잘 막으면 더워지지 않는다.

열흡수 필름은 필름지에 세라믹(=돌가루)코팅을 통해 적외선을 흡수하고 열을 막아준다.

단점은 열흡수에도 한계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열이 차량 내외부로 다시 재방출된다.

여름땡볕에 1시간 이상 놔두면 썬팅이고 뭐고간에 더워지는 건 피할 수 없다.

대신 적외선 신호를 차단시키지 않기 때문에 하이패스, 아파트 입출입 장치(적외선 센서)를 통과할 때 아무 문제가 없다.

전파방해가 없어 범용성이 좋아 대다수 차량들이 열흡수 필름으로 썬팅한다.

 


나. 열반사 필름

썬팅 설명중에 스퍼터링, 금속소재 등등 들어본적 있는가?

필름에 금속성분을 코팅해서 빛을 반사시킨다. , 빛을 반사시켜 열을 원천차단하는 원리.

특히 적외선을 반사시켜서 차량이 더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앞서 말한 열흡수필름보다 상대적으로 땡볕에서 차가 더워지는 것을 잘 견딘.

하지만 땡볕 아래 장사없다.

 

단점으로 가격이 비싸고 터널을 지날때 썬팅한 곳이 울렁거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심하면 멀미하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

또한 적외선을 반사해버려서 하이패스, 아파트 입출입 장치 같은 적외선 장치와 송수신이 어렵다.(전파방해) 하이패스 나가리 되시겠다.

혹자는 하이패스가 부착되는 차량 전면부만 열흡수 필름을 쓰면 된다고 하는데

태양열을 가장 많이 받는 앞 유리창에 열흡수 필름쓰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묻고 싶다.



썬팅 팁

▶#4 실전꿀팁


가. 썬팅용어 이해

이제 썬팅에 대해서 기초지식은 답 배웠다. 이제 퀴즈를 낼텐데 정답을 말한다면 잘 배운 것이다.

질문) 루마 래티튜드 전면50, 아티젠 측후35는 무슨 뜻인가?

정답) 루마썬팅 래티튜드 제품중 가시광선 투과율50% 짜리로 전면유리창을 시공하겠다.

루마썬팅 아티젠 가시광선 투과율 35% 짜리로 측면, 후면 유리창을 시공하겠다.


즉, 브랜드/제품/부위/가시광선 투과율 순으로 해석하면된다.

몇가지 예를 들겠다.


3M CM 전면35, 3M CS 측후15

3M사의 CM제품으로 전면은 투과율 35%로, 측후는 CS제품 투과율 15%로 시공하겠다.


SKC 울트라 전면35 측후15

SKC(SK스킨케어)사의 울트라 제품으로 전면 35, 측후 15로 시공하겠다.


참고로 각 제품마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5% 15% 35% 50%로 규격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약간씩 차이는 있다)

가시광선 투과율 20%, 40% 60% 이런 규격은 안나오니 참고할 것



나. 썬팅 성능 보는 곳

썬팅 제조사를 검색하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 알아볼 수 있다.

루마, 3M, SKC, 레이노, 브이쿨, 넥스가드 등등 검색하면 홈페이지 다 나온다.

제품을 비교하는 방법은 비교제품들을 선정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을 동일하게 맞춰준 뒤

TSER 수치를 비교해라. 가시광선 투과율이 비슷할때 TSER 높은게 정답이다.



다. 시공방식(가로or세로)

만약 루마썬팅 래티튜드로 썬팅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전국 수많은 루마썬팅 샵중에서 선택해야한다.

이때 가로시공 or 세로시공인지 꼭 확인해라. 기본적으로 썬팅시공시 필름에 열을 가해 늘려가며 유리에 부착한다.

가로시공은 늘어나는 면이 많고 변형이 크다. 추후 굴절이 심해서 어지러울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필름을 한판에 붙이지 않고 조각내어 붙이는 경우도 있다.(필름지가 적게들어서 시공샵에서는 이득이다.)

이 경우 불량시공시에는 경계면 사이가 금이 간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가급적이면 세로시공 썬팅샵을 찾아서 시공받길 바란다.

썬팅지도 많이들고 변형이 적어 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구분법을 알려주겠다. 아주 간단하다.

가로시공하면 제품 브랜드마크가 가로로 되어있고, 세로시공은 세로로 누워있다.

만일 시공받고 브랜드 마크가 없다면 가로시공을 의심할만한 상황이다.



라. 취급주의사항

별거 없다. 유리창에 뭐 묻었을때는 물티슈를 사용해라.

유리세정제, 실내클리너의 암모니아 성분이 썬팅에 데미지를 준다.

암모니아 프리제품을 쓰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물티슈로 닦아야한다.

참고로 썬팅은 차량 내부창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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