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기아화성공장에서 니로 출고 및 신차검수했습니다.(체크리스트)

니로 출고

 

▲지인의 신차검수를 함께했다.

지인분께서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2019 더 뉴 니로를 계약했다. 한달이 지났을 무렵 출고 소식을 전해 듣고 신차검수를 하러 함께 기아화성공장 출하사무소로 달려갔다. 지난 나의 아이오닉 출고 및 신차검수 후기에서 볼 수 있듯이 신차검수는 별 것 없다. 신차검수 체크리스트와 꼼꼼한 매의 눈만 있다면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아이오닉을 타고 이동했다.

아이오닉

 

▲출고장까지 아이오닉을 타고 이동했다.

 

현대 아이오닉은 울산 공장에 출고했는데.. 기아 니로는 출고장이 화성에 있다. 울산에 비하면 무척 가까운 거리다. 다만 울산 출고장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서 편하게 차를 타고 가서 돌아 올때는 각각 차를 타고 오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화성 출하사무소

기아자동차 화성 출하사무소

 

▲기아화성공장 출고장 정면

 

수도권에서 2시간 조금 안되게 달려서 도착한 기아자동차 화성 출하사무소다. 네비게이션에 똑같이 치면 나온다. 주차는 위 사진처럼 출입구 바깥에 마련되 공간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비는 무료다.

 

 

 

 

▲기아화성공장 출하사무실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출하사무실이 입구가 나온다. 들어서면 접수창구 및 고객쉼터가 맞이해준다. 차량 인수 방법은 간단하다. 접수창구에서 용무를 말하고 고객쉼터에서 대기하면 얼마 후 이름을 호출한다. 그럼 인도장으로 안내 받고 차를 확인하게 된다.

 

 

 

 

 

 

 

 

 

 

접수창구 및 고객쉼터

기아자동차 화성 출하사무소 접수창구

 

▲정말 짧게 스친 고객쉼터

 

접수창구에 들어서 용건을 말하고 쉼터에서 쉬고 있자. 배고파서 준비한 샌드위치 한 조각과 우유한 모금을 마시니 이름을 호출했다. 참고로 인도장은 고객쉼터 건너에 바로 마련되어 있다.

 

 

 

 

 

 

 

 

 

 

고객차량인도장 그리고 니로

니로

 

▲인도장에서 차량 설명을 받는 모습

 

오늘의 주인공 그래파이트 색상의 2019년 더 뉴 니로다. 옆에는 출고 대기중인 K3 보인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의 경우 망둥어(?) 같은 외모로 많은 혹평을 받았지만 페리된 니로는 정말 잘 생겼다. 개인적으로 현행 3세대 스포티지 보다 외관 디자인이 좋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인수증에 바로 싸인을 할 수도 있지만.. 설명해주시는 직원분께 검수를 해보고 사인을 하겠다고 말씀드리도록 하자.

 

 

 

K3

 

▲출격 대기중인 K3 위엄..

 

차량인도장 칸막이 바로 옆에는 다수의 차량들이 고객을 만나기 위해서 대기중이다. 다수의 K3가 깜박이를 켠채로 대기중인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신차검수 장소로 이동! 

신차검수장

 

▲신차 검수장소로 가는 길

 

직원분께 차량을 인도받고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면 이제 신차검수를 하러 가면 된다. 신차검수 장소는 보는 것처럼 인도장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곳으로 이동하여 천천히 검수하고 이상이 없을 시 인수증에 사인을 하면 된다.

 

 

 

 

 

 

 

 

 

본격적인 신차검수를 시작한다.

니로 신차검수

 

▲신차검수장으로 이동한 니로

 

신차검수장으로 이동하였으니 본격적인 신차검수를 시작한다. 신차검수에 간단한 준비물이 필요하다. "신차검수 체크리스트"가 바로 그것이다.

 

 

 

신차검수 체크리스트

 

▲신차검수 체크리스트

 

기존에 포스팅한 아이오닉 신차검수시에 내가 직접 만들고 사용한 체크리스트다. 기본 베이스는 자동차 동호회를 전전하면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지 눈여본 후에 만들었다. 기존에 체크리스트의 경우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쓸데없는 것들이 많아서 나름 개선하여 만들었다.

 

지금부터는 니로 신차검수간에 발견한 불량사항과 조치결과를 올렸다.

신차검수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 사례와 예시를 잘 모르겠다면 아래 "사진으로 보는 신차검수법" 을 참고하면 단번에 감을 잡을 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 신차검수법! 정상vs불량 비교예시(아이오닉 검수후기)

 

 

 

 

 

 

 

 

 

 

도장불량(도료뭉침)의 예시

신차검수 도료뭉침

 

▲니로 내부 문짝 도장상태

 

이번에 검수하는 더 뉴 니로의 내부문짝 도장상태이다. 우측 확대한 모습을 잘보면 도장면이 고르지 못하고 튄(?) 모습이 보인다. 페인트 분사과정에서 도료가 뭉치거나 먼지가 끼어들어간 경우가 되겠다. 내부는 이런 현상이 흔한다. 현장 QC 직원분도 동의하는 부분이였다. 내부도장 불량은 넘어가고 이런 모습이 외관에 보인다면 즉각조치를 받아야 한다.

 

 

 

 

 

 

 

 

 

 

외관 도장불량 및 현장수정

신차검수 도장불량

 

▲니로 외관 도료뭉침, 바로 수정받았다.

 

꼼꼼히 살펴봤지만 외관에는 별 다른 도장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짝에서 도료뭉침을 발견했다. 만져보면 매끈한 철판사이에서 오돌토돌한게 느껴진다. 말씀드리니 10분만에 조치해 주셨다. 오돌토돌한 느낌은 사라졌지만 외관에 흔적은 어쩔 수 없었다.

 

 

 

 

 

 

 

 

 

 

전면 후드 단차

신차검수 단차

 

▲니로 전면부 후드 단차, 좌우 비교사진

 

단차를 살펴보니 후드에 단차가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사실 현장에 있을때는 조금 벌어졌나? 이 정도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차이가 확연하다. 당시 현장 QC직원분께서 이 정도 단차는 조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범위라고 말씀해 주셨다. 조정 방법은 망치로 조금씩 쳐서 맞추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다.

 

별로 차이가 안난다고 생각하고 그냥 왔는데.. 사진으로 보니 후회된다. 혹시나 해서 기아 직영서비스 센터에 연락하니 수정가능한 단차라면 조정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또한 출고시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당연히 무상으로 진행된다고 하셨다. 현장에서 비교 사진을 찍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루프라인 조립교차점 단차

 

▲단차가 발생하기 쉬운 교차점

 

루프라인의 조립 교차점에서 단차가 발견됐다. 우측의 경우 매끈하게 일자로 떨어진다. 좌측의 경우는 교차점을 기점으로 라인이 중간에 틀어졌다. 이 경우에 혹시 단차를 잡아주실수 있는지 여쭤보니 단차 허용범위라서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봐도 이런것까지 단차를 잡는건 불가능해 보였다. 혹시나 해서 물어봤지만 뭐.. 그렇다.

 

 

 

 

 

 

 

 

 

문제의 시트 가죽울음!

신차검수 시트불량

 

▲시트 가죽울음! 1시간의 기다림끝에 수정!

 

이번 니로 검수에 있어서 가장 큰 불량이였다. 운전석 시트가 울어있었다. 시트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하중에 의해서 조금씩 변형되지만 초기 제품에서 이러면.. 나중이 걱정되어서 수정작업을 요청하였다. 직원분께서 이 작업은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씀하셔서 점심을 먹고 왔더니 만족할 만큼 해결됐다.

 

 

 

 

 

 

 

 

 

 

엔진룸 및 디지털 계기판

니로 엔진룸

 

▲페리전 아이오닉과 95% 동일한 엔진룸

 

 

니로 계기판

 

▲니로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아이오닉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니로. 그래서 페리 이전의 아이오닉과 엔진룸이 90%이상 동일했다. 니로의 엔짐룸을 살펴봐도 마감상태 등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계기판 및 내부 전자장비도 잘 작동했다. 또한 주행거리는 8km임을 확인했다.

 

 

 

 

 

 

 

 

 

 

출고 후 돌아오는길! 그리고 연비

기아자동차 위장막차량

 

▲고속도로 위 정체불명 위장막 차량

 

 

아이오닉 연비

 

▲출고 후 1년이 지난 아이오닉 연비

 

기신차검수를 마치고 썬팅샵에 들러서 시공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는 위장막 차량을 봤다. 화성 근처임을 고려하면 혹시 기아의 SP가 아닐까 싶었다.

 

아이오닉을 타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총 주행거리는 약 240km에 리터당 평균 연비는 31.6km를 기록했다.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수한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연비를 기록해주길 바라며.. 이상으로 니로 신차검수 및 출고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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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ph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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